맛지마 니까야 관통 법회 ― mūlapariyāyasuttaṃ (MN 1-근본 법문 경)

▣ 맛지마니까야 관통법회 - 1. 근본법문의 경(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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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凡夫)들의 삶이 있고, 그것을 넘어서 깨달음으로 이끌리는 삶이 있습니다. 범부의 삶을 특징지어 설명하고, 깨달음으로 이끌리기 위해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 끝에 실현되는 삶은 무엇인지를 부처님은 모든 가르침의 근본이 되는 법문이라고 선언합니다.

완전히 알지 못하기(apariññātaṃ) 때문에 범부(凡夫)로 살아가고, 완전히 알아야 하는(pariññeyyaṃ) 유학(有學)의 과정을 넘어, 완전히 알았기(pariññātaṃ) 때문에 번뇌 다한 아라한[무학(無學)]이 됩니다. 그 모든 과정의 근거는 여래(如來)-아라한(阿羅漢)-정등각(正等覺)인데, 끝을 완전히 알았기(pariññātantaṃ) 때문에 성취된 경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