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부산불교방송 주말특집 해피스님의 마음이야기 듣고 계십니다. 오늘 주제인 윤회는 이렇게 바른 견해로 연결되어 왔는데요, 행복의 과(果)와 보(報)를 부르는 선업(業)을 지어 하늘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 불교신자의 모범적인 삶이라는 결론을 맺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행복의 과(果)와 보(報)를 부르는 선업(業)은 무엇입니까? 부처님은 괴로움을 부르는 악업(惡業)과 행복을 부르는 선업(善業)을 분명하게 구분해 줍니다. 행위의 기준이 부처님에게서 명확하게 제시된 것입니다.

몇 개의 경전에 의하면, 십악업(十惡業)은 과(果)도 보(報)도 괴로움이고, 십선업(十善業)은 과(果)도 보(報)도 행복입니다. 역으로 말하면 괴로움의 과(果)와 보(報)를 가져오는 행위는 십악업(十惡業)이고, 행복의 과(果)와 보(報)를 가져오는 행위는 십선업(十善業)입니다. 

팔정도(八正道)의 확장된 개념에서 이해해야 하는 열 가지 삿된 길은 과(果)도 보(報)도 괴로움이고, 열 가지 바른 길 즉 십정도(十正道)는 과(果)도 보(報)도 행복입니다. 

또한, ‘화-원한-모욕-얕봄-질투-인색-사기-거짓-자책하여 제어하지 않음-남의 비난을 이유로 제어하지 않음’의 열 가지는 과(果)도 보(報)도 괴로움이고, 반대되는 것들은 과(果)도 보(報)도 행복입니다.

십악업(十惡業)과 십선업(十善業) 등의 업(業)에 대한 설명은 다음 주 이야기를 통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마음이야기 가운데 심오한 영역, 종교의 영역에 속한 주제들은 부처님 가르침의 결론에 대해 배워 알고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에서 윤회 그리고 바른 견해의 연결된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내일은 이 마음에 대해 부처님은 어떻게 보아서 윤회한다고 결론을 내어 주셨는지 그 과정의 측면을 교리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7월 9일 토요일에 보내드리는 부산불교방송 주말특집 ‘해피스님의 마음이야기’입니다.

이 시간은 라디오뿐만 아니라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부산불교방송”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라도 함께할 수 있고, 인터넷 홈페이지 실시간 방송으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시간 함께하시면서 신청곡이나 나누고 싶은 사연이 있는 분들은 단문 50원 장문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4899로 문자 메시지 보내주시면 되구요, 홈페이지 주말특집 청취자 게시판에 사연 남겨 주시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 ] 남겨드리면서 저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삶에 대한 사색과 함께 즐거운 휴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