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온(五蘊)의 분석 ㅡ ①쌓임의 측면】
● upādānaparipavattasuttaṃ[취착의 양상 경(SN 22.56)]
까따만짜, 빅카웨-, 루-빵? 짯따-로- 짜 마하-부-따- 짜뚠난짜 마하-부-따-낭 우빠-다-야 루-빵. 이당 웃짯띠, 빅카웨-, 루-빵.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색(色)[물질]인가? 네 가지 근본물질[사대(四大)]과 네 가지 근본물질에서 파생된 물질[사대조색(四大造色)] - 이를 일러 색(色)이라 한다.
까따마- 짜, 빅카웨-, 웨-다나-? 차이이메-,빅카웨-, 웨-다나-까-야- ㅡ 짝쿠삼팟사자- 웨-다나-, 소-따삼팟사자- 웨-다나-, 가-나삼팟사자- 웨-다나-, 지우하-삼팟사자- 웨-다나-, 까-야삼팟사자- 웨-다나-, 마노-삼팟사자- 웨-다나-. 아양 웃짜띠, 빅카웨-, 웨-다나-.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수(受)[경험-느낌]인가? 비구들이여, 여섯 가지 수(受)의 무리가 있나니 눈의 촉(觸)에서 생긴 수(受)[안촉생수(眼觸生受)], 귀의 촉(觸)에서 생긴 수(受)[이촉생수(耳觸生受)], 코의 촉(觸)에서 생긴 수(受)[비촉생수(鼻觸生受)], 혀의 촉(觸)에서 생긴 수(受)[설촉생수(舌觸生受)], 몸의 촉(觸)에서 생긴 수(受)[신촉생수(身觸生受)], 의의 촉(觸)에서 생긴 수(受)[의촉생수(意觸生受)]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수(受)라 한다.
까따마- 짜, 빅카웨-, 산냐-? 차이이메-, 빅카웨-, 산냐-까-야- ㅡ 루-빠산냐-, 삿다산냐-, 간다산냐-, 라사산냐-, 폿-탑바산냐-, 담마산냐-. 아양 웃짜띠, 빅카웨-, 산냐-.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상(想)[경향]인가? 비구들이여, 여섯 가지 상(想)의 무리가 있나니 형색에 대한 상(想)[색상(色想)], 소리에 대한 상(想)[성상(聲想)], 냄새에 대한 상(想)[향상(香想)], 맛에 대한 상(想)[미상(味想)], 느낌에 대한 상(想)[촉상(觸想)], 법에 대한 상(想)[법상(法想)]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상(想)이라 한다.
까따메- 짜, 빅카웨-, 상카-라-? 차이이메-, 빅카웨-, 쩨-따나-까-야- ㅡ 루-빠산쩨-따나-, 삿다산쩨-따나-, 간다산쩨-따나-, 라사산쩨-따나-, 폿-탑바산쩨-따나-, 담마산쩨-따나-. 이메- 웃짜띠, 빅카웨-, 상카-라-.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행(行)[형성작용들]인가? 비구들이여, 여섯 가지 의도의 무리가 있나니 형색에 대한 의도[색사(色思)], 소리에 대한 의도[성사(聲思)], 냄새에 대한 의도[향사(香思)], 맛에 대한 의도[미사(味思)], 느낌에 대한 의도[촉사(觸思)], 법에 대한 의도[법사(法思)]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행(行)이라 한다.
까따만짜, 빅카웨-, 윈냐-낭? 차이이메-, 빅카웨-, 윈냐-나까-야- ㅡ 짝쿠윈냐-낭, 소-따윈냐-낭, 가-나윈냐-낭, 지우하-윈냐-낭, 까-야윈냐-낭, 마노-윈냐-낭. 이당 웃짜띠, 빅카웨-, 윈냐-낭.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식(識)인가? 비구들이여, 여섯 가지 식(識)의 무리가 있나니 눈의 식(識)[안식(眼識)], 귀의 식(識)[이식(耳識)], 코의 식(識)[비식(鼻識)], 혀의 식(識)[설식(舌識)], 몸의 식(識)[신식(身識)], 의의 식(識)[의식(意識)]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식(識)이라 한다.
【1. 오온(五蘊)의 분석 ㅡ ②작용의 측면】
● khajjanīyasuttaṃ[삼켜버림 경(S22:79)]
낀짜, 빅카웨-, 루-빵 와데-타? 룹빠띠-띠 코-, 빅카웨-, 따스마- ‘루-빤’띠 웃짜띠. 께-나 룹빠띠? 시-떼-나삐 룹빠띠, 운헤-나삐 룹빠띠,지갓차-야삐 룹빠띠, 삐빠-사-야삐 룹빠띠, 당사마까사와-따-따빠사리-사빠삼팟세-나삐 룹빠띠. 룹빠띠-띠 코-, 빅카웨-, 따스마- ‘루-빤’띠 웃짜띠.
비구들이여, 그러면 왜 색(色)이라 부르는가? 변형(變形)된다[또는 부딪힌다]고 해서 색(色)이라 한다. 그러면 무엇에 의해서 변형되는가[또는 부딪히는가]? 차가움에 의해서도 변형되고[또는 부딪히고], 더움에 의해서도 변형되고[또는 부딪히고], 배고픔에 의해서도 변형되고[또는 부딪히고], 목마름에 의해서도 변형되고[또는 부딪히고], 파리, 모기, 바람, 햇빛, 파충류들에 의해서도 변형된다[또는 부딪힌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변형된다[또는 부딪힌다]고 해서 색(色)이라 한다."
낀짜, 빅카웨-, 웨-다낭 와데-타? 웨-다야띠-띠 코-, 빅카웨-, 따스마- ‘웨-다나-’띠 웃자띠. 낀짜 웨-다야띠? 수캄삐 웨-다야띠, 둑캄삐 웨-다야띠, 아둑카마수캄삐 웨-다야띠. 웨-다야띠-띠 코-, 빅카웨-, 따스마- ‘웨-다나-’띠 웃짜띠.
비구들이여, 그러면 왜 수(受)라 부르는가? 경험한다고 해서 수(受)라 한다. 그러면 무엇을 경험하는가? 즐거움도 경험하고 괴로움도 경험하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도 경험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경험한다고 해서 수(受)라 한다.
낀짜, 빅카웨-, 산냥 와데-타? 산자-나-띠-띠 코-, 빅카웨-, 따스마- ‘산냐-’띠 웃짜띠. 낀짜 산자-나-띠? 닐-람삐 산자-나-띠, 삐-따깜삐 산자-나-띠, 로-히따깜삐 산자-나-띠, 오-다-땀삐 산자-나-띠. 산자-나-띠-띠 코-, 빅카웨-, 따스마- ‘산냐-’띠 웃짜띠.
비구들이여, 그러면 왜 상(想)이라 부르는가? 상(想)한다고 해서 상(想)이라 한다. 그러면 무엇을 상(想)하는가? 파랑도 상(想)하고, 노랑도 상(想)하고, 빨강도 상(想)하고, 하양도 상(想)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상(想)한다고 해서 상(想)이라 한다
낀짜, 빅카웨-, 상카-레- 와데-타? 상카따마비상카론-띠-띠 코-, 빅카웨-, 따스마- ‘상카-라-’띠 웃짜띠. 낀짜 상카따마비상카론-띠? 루-빵 루-빳따-야 상카따마비상카론-띠, 웨-다낭 웨-다낫따-야 상카따마비상카론-띠, 산냥 산냣따-야 상카따마비상카론-띠, 상카-레-상카-랏따-야 상카따마비상카론-띠, 윈냐-낭 윈냐-낫따-야 상카따마비상카론-띠. 상카따마비상카론-띠-띠 코-, 빅카웨-, 따스마- ‘상카-라-’띠 웃짜띠.
비구들이여, 그러면 왜 행(行)이라 부르는가? 유위(有爲)[saṅkhata]에서 형성한다[abhisaṅkharoti]고 해서 행(行)[saṅkhārā]이라 한다. 그러면 어떻게 유위(有爲)[saṅkhata]에서 형성하는가? 색(色)이 색(色)이게끔 유위(有爲)[saṅkhata]에서 형성한다. 수(受)가 수(受)이게끔 유위(有爲)[saṅkhata]에서 형성한다. 상(想)이 상(想)이게끔 유위(有爲)[saṅkhata]에서 형성한다. 행(行)이 행(行)이게끔 유위(有爲)[saṅkhata]에서 형성한다. 식(識)이 식(識)이게끔 유위(有爲)[saṅkhata]에서 형성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유위(有爲)[saṅkhata]에서 형성한다고 해서 행(行)[saṅkhārā]이라 한다
낀짜, 빅카웨-, 윈냐-낭 와데-타? 위자-나-띠-띠 코-, 빅카웨-, 따스마- ‘윈냐-난’띠 웃짜띠. 낀짜 위자-나-띠? 암빌람삐 위자-나-띠, 띳따깜삐 위자-나-띠, 까뚜깜삐 위자-나-띠, 마두람삐 위자-나-띠, 카-리깜삐 위자-나-띠, 아카-리깜삐 위자-나-띠, 로-니깜삐 위자-나-띠, 아로-니깜삐 위자-나-띠. 위자-나-띠-띠 코-, 빅카웨-, 따스마- ‘윈냐-난’띠 웃짜띠.
비구들이여, 그러면 왜 식(識)이라 부르는가? 식별(識別)한다[분별(分別)해서 안다]고 해서 식(識)이라 한다. 그러면 무엇을 식별하는가? 신 맛도 식별하고 쓴 맛도 식별하고 매운 맛도 식별하고 단 맛도 식별하고 떫은맛도 식별하고 떫지 않은 맛도 식별하고 짠 맛도 식별하고 짜지 않은 맛도 식별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식별(識別)한다고 해서 식(識)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