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緣起) = 십이연기(十二緣起) <paṭiccasamuppādasuttaṃ (SN 12.1)[연기(緣起) 경]>…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연기(緣起)인가? 비구들이여, 

무명(無明)의 조건으로부터 행(行)이 있다. 

행(行)의 조건으로부터 식(識)이 있다. 

식(識)의 조건으로부터 명색(名色)이 있다. 

명색(名色)의 조건으로부터 육입(六入)이 있다. 

육입(六入)의 조건으로부터 촉(觸)이 있다. 

촉(觸)의 조건으로부터 수(受)가 있다. 

수(受)의 조건으로부터 애(愛)가 있다. 

애(愛)의 조건으로부터 취(取)가 있다. 

취(取)의 조건으로부터 유(有)가 있다. 

유(有)의 조건으로부터 생(生)이 있다. 

생(生)의 조건으로부터 노사(老死)와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가 생긴다. 이렇게 이 모든 고온(苦蘊)의 일어남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연기(緣起)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