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교리공부 > 분석경들

분석경들

2. 분석 경 - 3)팔정도 [vibhaṅgasuttaṃ (SN 45.8)]

Vibhaṅgasutta[분석경(S45:8)]

 
sāvatthinidānaṃ. “ariyaṃ vo, bhikkhave, aṭṭhaṅgikaṃ maggaṃ desessāmi vibhajissāmi. taṃ suṇātha, sādhukaṃ manasi karotha; bhāsissāmī”ti. “evaṃ, bhante”ti kho te bhikkhū bhagavato paccassosuṃ. bhagavā etadavoca —
 
사왓티니다-낭. "아리양 오-, 빅카웨-, 앗탕기깡 막강 데-셋-사-미 위바짓사-미. 땅 수나-타, 사-두깡 마나시 까로-타, 바-싯사-미-" 띠. "에-왕, 반떼-" 띠 코- 떼- 빅쿠- 바가와또- 빳짯소-숭. 바가와- 에-따다오-짜 ㅡ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여덟 요소로 구성된 성스러운 도(道)를 설하고 분석할 것이다. 그것을 듣고 잘 사고(思考)하라. 나는 말할 것이다.” “알겠습니다, 대덕이시여.”라고 그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ㅡ 
 
“katamo ca, bhikkhave, ariyo aṭṭhaṅgiko maggo? seyyathidaṃ — sammādiṭṭhi ... pe ... sammāsamādhi.
 
까따모- 짜, 빅카웨-, 아리요- 앗탕기꼬- 막고-? 세이야티당 ㅡ 삼마-딧티 … 삼마-사마-디.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여덟 요소로 구성된 성스러운 도(道)인가? 정견(正見) … 정정(正定)이다.
 
바른 견해 ㅡ 정견(正見)[sammādiṭṭhi - 삼마-딧티]
바른 사유 ㅡ 정사유(正思惟)[sammāsaṅkappa - 삼마-상깝빠]
바른 말   ㅡ 정어(正語)[sammāvācā - 삼마-와-짜-]
바른 행위 ㅡ 정업(正業)[sammākammanta - 삼마-깜만따]
바른 생활 ㅡ 정명(正命)[sammāājīva - 삼마-아-지-와]
바른 노력 ㅡ 정정진(正精進)[sammāvāyāma - 삼마-와-야-마]
바른 sati  ㅡ 정념(正念)[sammāsati - 삼마-사띠]
바른 samādhi ㅡ 정정(正定)[sammāsamādhi - 삼마-사마-디]
 
“katamā ca, bhikkhave, sammādiṭṭhi? yaṃ kho, bhikkhave, dukkhe ñāṇaṃ, dukkhasamudaye ñāṇaṃ, dukkhanirodhe ñāṇaṃ, dukkhanirodhagāminiyā paṭipadāya ñāṇaṃ — ayaṃ vuccati, bhikkhave, sammādiṭṭhi.
 
까따마- 짜, 빅카웨-, 삼마-딧티? 양 코-, 빅카웨-, 둑케- 냐-낭, 둑카사무다예- 냐-냥, 둑카니로-데- 냐-낭, 둑카니로-다가-미니야- 빠띠빠다-야 냐-낭 ㅡ 아양 웃짜띠, 빅카웨-, 삼마-딧티.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정견(正見)인가? 비구들이여, 고(苦)에 대한 앎, 고집(苦集)에 대한 앎, 고멸(苦滅)에 대한 앎, 고멸(苦滅)로 이끄는 실천에 대한 앎 ㅡ 비구들이여, 이것이 정견(正見)이라고 불린다.
 
“katamo ca, bhikkhave, sammāsaṅkappo? yo kho, bhikkhave, nekkhammasaṅkappo, abyāpādasaṅkappo, avihiṃsāsaṅkappo — ayaṃ vuccati, bhikkhave, sammāsaṅkappo.
 
까따모- 짜, 빅카웨-, 삼마-상깝뽀-? 요- 코-, 빅카웨-, 넥-캄마상깝뽀-, 아브야-빠-다상깝뽀-, 아위힝사-상깝뽀- ㅡ 아양 웃짜띠, 빅카웨-, 삼마-상깝뽀-.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정사유(正思惟)인가? 비구들이여, 출리(出離)의 사유, 분노 않음의 사유, 비폭력의 사유 ㅡ 비구들이여, 이것이 정사유(正思惟)라고 불린다.
 
“katamā ca, bhikkhave, sammāvācā? yā kho, bhikkhave, musāvādā veramaṇī, pisuṇāya vācāya veramaṇī, pharusāya vācāya veramaṇī, samphappalāpā veramaṇī — ayaṃ vuccati, bhikkhave, sammāvācā.
 
까따마- 짜, 빅카웨-, 삼마-와-짜-? 야- 코-, 빅카웨-, 무사-와-다- 웨-라마니-, 삐수나-야 와-짜-야 웨-라마니-, 파루사-야 와-짜-야 웨-라마니-, 삼팟빨라-빠- 웨-라마니- ㅡ 아양 웃짜띠, 빅카웨-, 삼마-와-짜-.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정어(正語)인가? 비구들이여, 거짓되게 말하는 것을 멀리하고, 이간질하는 말을 멀리하고, 악담하는 말을 멀리하고, 잡담하는 것을 멀리하는 것 ㅡ 비구들이여, 이것이 정어(正語)라고 불린다.
 
“katamo ca, bhikkhave, sammākammanto? yā kho, bhikkhave, pāṇātipātā veramaṇī, adinnādānā veramaṇī, abrahmacariyā veramaṇī — ayaṃ vuccati, bhikkhave, sammākammanto.
 
까따모- 짜, 빅카웨-, 삼마-깜만또-? 야- 코-, 빅카웨-, 빠-나-띠빠-따- 웨-라마니-, 아딘나-다-나- 웨-라마니-, 아브라흐마짜리야- 웨-라마니- ㅡ 아양 웃짜띠, 빅카웨-, 삼마-깜만또-.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정업(正業)인가? 비구들이여, 살아있는 생명 해치는 것을 멀리하고, 주지 않는 물건 가지는 것을 멀리하고, 성적인 행위를 멀리하는 것ㅡ 비구들이여, 이것이 정업(正業)이라고 불린다.
 
“katamo ca, bhikkhave, sammāājīvo? idha, bhikkhave, ariyasāvako micchāājīvaṃ pahāya sammāājīvena jīvitaṃ kappeti — ayaṃ vuccati, bhikkhave, sammāājīvo.
 
까따모- 짜, 빅카웨-, 삼마-아-지-오-? 이다, 빅카웨-, 아리야사-와꼬- 밋짜-아-지-왕 빠하-야 삼마-아-지-웨-나 지-위땅 깝뻬-띠 ㅡ 아양 웃짜띠, 빅카웨-, 삼마-아-지-오-.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정명(正命)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들은 잘못된 생활을 버리고, 바른 생활로 생계를 유지한다. ㅡ 비구들이여, 이것이 정명(正命)이라고 불린다.
 
“katamo ca, bhikkhave, sammāvāyāmo? idha, bhikkhave, bhikkhu anuppannānaṃ pāpakānaṃ akusalānaṃ dhammānaṃ anuppādāya chandaṃ janeti vāyamati vīriyaṃ ārabhati cittaṃ paggaṇhāti padahati, uppannānaṃ pāpakānaṃ akusalānaṃ dhammānaṃ pahānāya chandaṃ janeti ... pe ... anuppannānaṃ kusalānaṃ dhammānaṃ uppādāya chandaṃ janeti ... pe ... uppannānaṃ kusalānaṃ dhammānaṃ ṭhitiyā asammosāya bhiyyobhāvāya vepullāya bhāvanāya pāripūriyā chandaṃ janeti vāyamati vīriyaṃ ārabhati cittaṃ paggaṇhāti padahati — ayaṃ vuccati, bhikkhave, sammāvāyāmo.
 
까따모- 짜, 빅카웨-, 삼마-와-야-모-? 이다, 빅카웨-, 빅쿠 아눕빤나-낭 빠-빠까-낭 아꾸살라-낭 담마-낭 아눕빠-다-야 찬당 자네-띠 와-야마띠 위-리양 아-라바띠 찟땅 빡간하-띠 빠다하띠, 웁빤나-낭 빠-빠까-낭 아꾸살라-낭 담마-낭 빠하-나-야 찬당 자네-띠 와-야마띠 위-리양 아-라바띠 찟땅 빡간하-띠 빠다하띠, 아눕빤나-낭 꾸살라-낭 담마-낭 웁빠-다-야 찬당 자네-띠 와-야마띠 위-리양 아-라바띠 찟땅 빡간하-띠 빠다하띠, 웁빤나-낭 꾸살라-낭 담마-낭 티띠야- 아삼모-사-야 비이요-바-와-야 웨-뿔라-야 바-와나-야 빠-리뿌-리야- 찬당 자네-띠 와-야마띠 위-리양 아-라바띠 찟땅 빡간하-띠 빠다하띠 ㅡ 아양 웃짜띠, 빅카웨-, 삼마-와-야-모-.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정정진(正精進)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일어나지 않은 악한 불선법들을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용의(用意)를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정진으로 힘쓰고, 마음을 다잡아 이끌려고 애를 쓴다. 일어난 악한 불선법들을 버리기 위하여, 용의를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정진으로 힘쓰고, 마음을 다잡아 이끌려고 애를 쓴다. 일어나지 않은 선법들을 일어나게 하기 위하여, 용의를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정진으로 힘쓰고, 마음을 다잡아 이끌려고 애를 쓴다. 일어난 선법들을 지속시키고, 혼란스럽지 않게 하고, 더욱 더 증장시키고, 충만하게 하고, 닦아서 완성하기 위하여 용의를 생기게 하고, 노력하고, 정진으로 힘쓰고, 마음을 다잡아 이끌려고 애를 쓴다. ㅡ 비구들이여, 이것이 정정진(正精進)이라고 불린다.
 
 
“katamā ca, bhikkhave, sammāsati? idha, bhikkhave, bhikkhu kāye kāyānupassī viharati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ṃ; vedanāsu vedanānupassī viharati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ṃ; citte cittānupassī viharati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ṃ; dhammesu dhammānupassī viharati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ṃ — ayaṃ vuccati, bhikkhave, sammāsati.
 
까따마- 짜, 빅카웨-, 삼마-사띠? 이다, 빅카웨-, 빅쿠 까-예- 까-야-누빳시- 위하라띠 아-따-삐- 삼빠자-노- 사띠마-, 위네이야- 로-께- 아빗자-도-마낫상; 웨-다나-수 웨-다나-누빳시- 위하라띠 아-따-삐- 삼빠자-노- 사띠마-, 위네이야- 로-께- 아빗자-도-마낫상; 찟떼- 찟따-누빳시- 위하라띠 아-따-삐- 삼빠자-노- 사띠마-, 위네이야- 로-께- 아빗자-도-마낫상; 담메-수 담마-누빳시- 위하라띠 아-따-삐- 삼빠자-노- 사띠마-, 위네이야- 로-께- 아빗자-도-마낫상 ㅡ 아양 웃짜띠, 빅카웨-, 삼마-사띠.
 
비구들이여, 무엇이 정념(正念)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몸[신(身)]에서 몸을 이어 보는 자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이다. 그는 세상에서 간탐(慳貪)과 고뇌(苦惱)를 제어한다. 경험[수(受)]에서 경험을 이어 보는 자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이다. 그는 세상에서 간탐(慳貪)과 고뇌(苦惱)를 제어한다. 마음[심(心)]에서 마음을 이어 보는 자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이다. 그는 세상에서 간탐(慳貪)과 고뇌(苦惱)를 제어한다. 법[법(法)]에서 법을 이어 보는 자로 머문다. 알아차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음의 유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이다. 그는 세상에서 간탐(慳貪)과 고뇌(苦惱)를 제어한다. ㅡ 비구들이여, 이것이 정념(正念)이라고 불린다.
  
“katamo ca, bhikkhave, sammāsamādhi? idha, bhikkhave, bhikkhu vivicceva kāmehi vivicca akusalehi dhammehi savitakkaṃ savicāraṃ vivekajaṃ pītisukhaṃ paṭham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vitakkavicārānaṃ vūpasamā ajjhattaṃ sampasādanaṃ cetaso ekodibhāvaṃ avitakkaṃ avicāraṃ samādhijaṃ pītisukhaṃ dutiy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pītiyā ca virāgā upekkhako ca viharati sato ca sampajāno, sukhañca kāyena paṭisaṃvedeti, yaṃ taṃ ariyā ācikkhanti — ‘upekkhako satimā sukhavihārī’ti tatiy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sukhassa ca pahānā dukkhassa ca pahānā pubbeva somanassadomanassānaṃ atthaṅgamā adukkhamasukhaṃ upekkhāsatipārisuddhiṃ catutth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 ayaṃ vuccati, bhikkhave, sammāsamādhī”ti.
 
까따모- 짜, 빅카웨-, 삼마-사마-디? 이다, 빅카웨-, 빅쿠 위윗쩨-와 까-메-히 위윗짜 아꾸살레-히 담메-히 사위딱깡 사위짜-랑 위웨-까장 삐-띠수캉 빠타망 자-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위딱까위짜-라-낭 우-빠사마- 앗잣땅 삼빠사-다낭 쩨-따소- 에-꼬-디바-왕 아위딱깡 아위짜-랑 사마-디장 삐-띠수캉 두띠양 자-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삐-띠야- 짜 위라-가 우뻭카꼬- 짜 위하라띠 사또- 짜 삼빠자-노-, 수칸짜 까-예-나 빠띠상웨-데-띠, 양 땅 아리야- 아-찍칸띠 ㅡ '우뻭-카꼬- 사띠마- 수카위하-리-'띠 따띠양 자-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수캇사 짜 빠하-나- 둑캇사 짜 빠하-나- 뿝베-와 소-마낫사도-마낫사-낭 앗탕가마- 아둑카마수캉 우뻭카-사띠빠-리숫딩 짜뚯탕 자-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 ㅡ 아양 웃짜띠, 빅카웨-, 삼마-사마-디-"띠.
 
비구들이여, 무엇이 정정(正定)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소유적 사유들로부터 벗어나고, 불선법(不善法)들로부터 벗어나서, 위땃까가 있고 위짜라가 있고 떨침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의 초선(初禪)을 성취하여 머문다. 위딱까와 위짜라의 가라앉음으로 인해, 안으로 평온함과 마음의 집중된 상태가 되어, 위딱까도 없고 위짜라도 없이, 삼매에서 생긴 기쁨과 즐거움의 제이선(第二禪)을 성취하여 머문다. 기쁨의 빛바램으로부터 평정하게 머물고, 사띠-삼빠자나 하면서 몸으로 즐거움을 경험하니, 성인들이 말하는 “평정에서 사띠 하면서 즐거움에 머문다[사념락주(捨念樂住)].”는 제삼선(第三禪)을 성취하여 머문다. 즐거움의 버림과 괴로움의 버림으로부터, 이미 만족과 불만들의 사라짐으로부터 괴로움도 없고 즐거움도 없는 평정과 청정한 사띠[사념청정(捨念淸淨)]의 제사선(第四禪)을 성취하여 머문다. ㅡ 비구들이여, 이것이 정정(正定)이라고 불린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