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불교입문 > 해피스님 이야기

해피스님 이야기

밥 잘먹고 똥 잘싸는 경지를 위해 깨달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0 574 2018.08.11 11:29
[페이스북 이야기(17.07.01)]

어떤 법우님 : 해피하게 공양간과 해우소 잘왕래가 최고의 해피아닐까요

해피스님 : 그렇게 접근하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선승들은 어쨌는가 몰라도 부처님은 경전 어디에서도 밥 잘먹고 똥 잘싸는 경지를 위해 깨달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부처님이 제시하는 깨달음, 최고의 행복은 다릅니다. 공부를 좀 하셔야 하겠습니다.

어떤 법우님 : 죄송

해피스님 : 이런, 죄송하실 일은 아니겠지요. 불교가 좀 더 구체적이라는 점에 눈을 두시면 좋겠다는 저의 의견인 게지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