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월입니다. 기다림이 있는 분들에게는 '이제 5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벌써 5월이라는 첫 마디가 나오는 걸 보니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는 모양입니다. 부처님은 압박 가운데 자유로 나아감을 말씀하셨습니다. 압박들로부터의 벗어남입니다. 오늘 아침, 저도 또한 세간의 압박들, 몸의 압박들, 느낌이 주는 압박들 그리고 경향[상(想)]이 주는 압박들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집니다. 그 바람의 실현을 위한 실천의 길에 들어서야겠다는 마음을 가집니다. ㅡ> (AN 9.42-압박 경)참조.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7_05&wr_id=1
법우님들의 삶도 형편 닿는 만큼, 노력 닿는 만큼 압박에서 자유로워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