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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용례적인 이해 1. 그래서 나는 부처이다!

0 738 2018.05.30 13:47

. 용례적인 이해

; 이 주제는 근본경전연구회 학술세미나[] 깨달음교재에 자세히 수록하였습니다. 이 교재에는 중심 되는 세 가지 용례만을 발췌하였습니다.

 

1. 그래서 나는 부처이다!

 

1) (MN 91)/(MN 92)/(KN 5.33)

 

실답게 알려져야 할 것은 실답게 알려졌고, 닦아져야 할 것은 닦아졌고, 나에게서 버려져야 할 것은 버려졌다. 바라문이여, 그래서 나는 부처[()]이다.

 

()를 알고, 고집(苦集)을 버리기 위해 고멸도(苦滅道)를 닦아서 고멸(苦滅)을 실현한 나는 부처이다.

 

⇒ 「사성제(四聖諦) - 두 단계의 사성제(四聖諦)참조

 

2) (AN 4.36)

 

"바라문이여, 내가 저 번뇌들을 모두 버리지 못했다면 나는 신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번뇌들은 버려졌고 뿌리 뽑혔고 윗부분이 잘린 야자수처럼 되었고 존재하지 않게 되었고 미래에 생겨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바라문이여, 내가 저 번뇌들을 모두 버리지 못했다면 나는 간답바가 약카가 인간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번뇌들은 버려졌고 뿌리 뽑혔고 윗부분이 잘린 야자수처럼 되었고 존재하지 않게 되었고 미래에 생겨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바라문이여, 예를 들면 청련이나 홍련이나 백련이 물에서 생겨서 물에서 자라지만 물을 벗어나서 물에 젖지 않고 피어있는 것과 같다. 그와 같이 나는 세상에서 태어나서 세상에서 자랐지만 세상을 지배한 뒤 세상에 젖지 않고 머문다. 바라문이여, 그런 나를 부처(Buddha)라고 호지하라."

 

"신으로 태어나거나 하늘을 나는 간답바가 되거나 약카로 가거나 인간으로 태어날 것이다. 그러나 나는 모든 번뇌가 다하였고 파괴되었고 줄기가 말라버렸다.

 

마치 아름다운 백련이 물에 젖지 않는 것처럼 나는 세상에 젖지 않나니, 바라문이여, 그러므로 나는 부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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