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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2 ㅡ 경우 경(AN 4.192)

0 528 2018.06.09 23:42

□ 경2 ㅡ 경우 경(AN 4.192)

 

"비구들이여, 네 가지 경우로써 네 가지 경우가 알려져야 한다. 무엇이 넷인가?


비구들이여, 계(戒)는 함께 삶으로써 알려져야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함으로써 알 려져야 하지 잠깐의 시간에 의해서는 아니다. 주의를 기울임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에 의해서는 아니다. 지혜로운 자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어리석은 자에 의해서는 아니다.


비구들이여, 깨끗함은 함께 대화함으로써 알려져야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함으로써 알려져야 하지 잠깐의 시간에 의해서는 아니다. 주의를 기울임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에 의해서는 아니다. 지혜를 가진 자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어리석은 자에 의해서는 아니다.


비구들이여, 힘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알려져야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함으로써 알려져야 하지 잠깐의 시간에 의해서는 아니다. 주의를 기울임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에 의해서는 아니다. 지혜를 가진 자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어리석은 자에 의해서는 아니다.


비구들이여, 지혜는 토론을 통해 알려져야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함으로써 알려져야 하지 잠깐의 시간에 의해서는 아니다. 주의를 기울임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에 의해서는 아니다. 지혜를 가진 자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어리석은 자에 의해서는 아니다.


'비구들이여, 계(戒)는 함께 삶으로써 알려져야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함으로써 알려져야 하지 잠깐의 시간에 의해서는 아니다. 주의를 기울임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에 의해서는 아니다. 지혜로운 자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어리석은 자에 의해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무엇을 조건으로 말했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사람이 사람과 함께 살게 될 때 이렇게 안다. ㅡ '이 존자는 오랫동안 깨지고, 끊어지고, 결점이 있고, 얼룩이 있다. 일관되게 행위 하지 않고 일관되게 살지 않는다. 이 존자는 계에 대해서 계(戒)를 경시하는 자이다. 이 존자는 계(戒)를 중시하는 자가 아니다.'라고.


비구들이여, 그러나 여기 사람이 사람과 함께 살게 될 때 이렇게 안다. ㅡ '이 존자는 오랫동안 깨지지 않고, 끊어지지 않고, 결점이 없고, 얼룩지지 않았다. 일관되게 행위 하고 일관되게 산다. 이 존자는 계에 대해서 계(戒)를 중시하는 자이다. 이 존자는 계(戒)를 경시하는 자가 아니다.'라고. '비구들이여, 계(戒)는 함께 삶으로써 알려져야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함으로써 알려져야 하지 잠깐의 시간에 의해서는 아니다. 주의를 기울임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에 의해서는 아니다. 지혜로운 자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어리석은 자에 의해서는 아니다.'라고 이렇게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조건으로 말한 것이다.


'비구들이여, 깨끗함은 함께 대화함으로써 알려져야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함으로써 알려져야 하지 잠깐의 시간에 의해서는 아니다. 주의를 기울임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에 의해서는 아니다. 지혜를 가진 자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어리석은 자에 의해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무엇을 조건으로 말했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사람이 사람과 함께 대화하게 될 때 이렇게 안다. ㅡ '이 존자는 일대일로 대화할 때 다르게 말하고 두 사람과 대화할 때 다르게 말하고 세 사람과 대화할 때 다르게 말하고 많은 사람과 대화할 때 다르게 말한다. 이 존자가 앞사람과 나눈 대화는 뒷사람과 나눈 대화와 일치하지 않는다. 이 존자는 청정하지 않은 말을 하는 사람이다. 이 존자는 청정한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비구들이여, 그러나 여기 사람이 사람과 함께 대화하게 될 때 이렇게 안다. ㅡ '이 존자는 일대일로 대화할 때 이대로 말하고 두 사람과 대화할 때 그대로 말하고 세 사람과 대화할 때 그대로 말하고 많은 사람과 대화할 때 그대로 말한다. 이 존자가 앞사람과 나눈 대화는 뒷사람과 나눈 대화와 일치한다. 이 존자는 청정한 말을 하는 사람이다. 이 존자는 청정하지 않은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비구들이여, 깨끗함은 함께 대화함으로써 알려져야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함으로써 알려져야 하지 잠깐의 시간에 의해서는 아니다. 주의를 기울임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에 의해서는 아니다. 지혜를 가진 자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어리석은 자에 의해서는 아니다.'라고 이렇게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조건으로 말한 것이다.

 

'비구들이여, 힘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알려져야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함으로써 알려져야 하지 잠깐의 시간에 의해서는 아니다. 주의를 기울임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에 의해서는 아니다. 지혜를 가진 자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어리석은 자에 의해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무엇을 조건으로 말했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친척과 관련된 실패를 겪거나 재물과 관련된 실패를 겪거나 병과 관련된 실패를 겪을 때 이렇게 숙고하지 않는다. ㅡ '참으로 남들과 함께하는 세상은 이러하고 자기 존재의 얻음은 이러하다. 이러한 남들과 함께하는 세상과 이러한 자기 존재의 얻음에서 여덟 가지 세상의 법이 세상을 돌아가게 하고 세상은 다시 여덟 가지 세상의 법을 돌아가게 한다. ㅡ 얻음과 잃음, 명성과 악명, 비난과 칭찬, 즐거움과 괴로움'이라고. 그는 친척과 관련된 실패를 겪거나 재물과 관련된 실패를 겪거나 병과 관련된 실패를 겪을 때 슬퍼하고 힘들어하고 비탄에 빠지고 가슴을 치며 울부짖고 당황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나 여기 어떤 사람은 친척과 관련된 실패를 겪거나 재물과 관련된 실패를 겪거나 병과 관련된 실패를 겪을 때 이렇게 숙고한다. ㅡ '참으로 남들과 함께하는 세상은 이러하고 자기 존재의 얻음은 이러하다. 이러한 남들과 함께하는 세상과 이러한 자기 존재의 얻음에서 여덟 가지 세상의 법이 세상을 돌아가게 하고 세상은 다시 여덟 가지 세상의 법을 돌아가게 한다. ㅡ 얻음과 잃음, 명성과 악명, 비난과 칭찬, 즐거움과 괴로움'이라고. 그는 친척과 관련된 실패를 겪거나 재물과 관련된 실패를 겪거나 병과 관련된 실패를 겪을 때 슬퍼하지 않고 힘들어하지 않고 비탄에 빠지지 않고 가슴을 치며 울부짖지 않고 당황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힘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알려져야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함으로써 알려져야 하지 잠깐의 시간에 의해서는 아니다. 주의를 기울임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에 의해서는 아니다. 지혜를 가진 자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어리석은 자에 의해서는 아니다.'라고 이렇게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조건으로 말한 것이다. 


'비구들이여, 지혜는 토론을 통해 알려져야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함으로써 알려져야 하지 잠깐의 시간에 의해서는 아니다. 주의를 기울임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에 의해서는 아니다. 지혜를 가진 자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어리석은 자에 의해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무엇을 조건으로 말했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사람이 사람과 함께 토론하게 될 때 이렇게 안다. ㅡ '이 존자의 방도(傍道)와 이 존자의 마음을 기울이는 것과 이 존자의 질문하는 발언에 의하면 이 존자는 지혜롭지 못하다. 이 존자는 지혜로운 자가 아니다.'라고.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이 존자는 심오하고 평화롭고 숭고하며 딱까의 영역을 넘어섰고 독창적이고 현자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그러한 의미와 구절을 말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 존자는 법을 설할 때 간략하거나 상세하게 그 의미를 공표하고, 전달하고, 선언하고, 시작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하는 힘이 없다. 이 존자는 지혜롭지 못하다. 이 존자는 지혜로운 자가 아니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눈을 가진 사람이 호숫가에 서서 작은 물고기가 솟구쳐 오르는 것을 보는 것과 같다.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든다. ㅡ '이 물고기의 방도(傍道)와 물결을 일으키는 것과 가는 속력에 의하면 이 물고기는 작은 것이다. 이 물고기는 큰 것이 아니다.'라고.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여기 사람이 사람과 함께 토론하게 될 때 이렇게 안다. ㅡ '이 존자의 방도(傍道)와 이 존자의 마음을 기울이는 것과 이 존자의 질문하는 발언에 의하면 이 존자는 지혜롭지 못하다. 이 존자는 지혜로운 자가 아니다.'라고.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이 존자는 심오하고 평화롭고 숭고하며 딱까의 영역을 넘어섰고 독창적이고 현자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그러한 의미와 구절을 말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 존자는 법을 설할 때 간략하거나 상세하게 그 의미를 공표하고, 전달하고, 선언하고, 시작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하는 힘이 없다. 이 존자는 지혜롭지 못하다. 이 존자는 지혜로운 자가 아니다.


비구들이여, 그러나 여기 사람이 사람과 함께 토론하게 될 때 이렇게 안다. ㅡ '이 존자의 방도(傍道)와 이 존자의 마음을 기울이는 것과 이 존자의 질문하는 발언에 의하면 이 존자는 지혜로운 자다. 이 존자는 지혜롭지 못한 것이 아니다.'라고.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이 존자는 심오하고 평화롭고 숭고하며 딱까의 영역을 넘어섰고 독창적이고 현자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그러한 의미와 구절을 말한다. 그리고 이 존자는 법을 설할 때 간략하거나 상세하게 그 의미를 공표하고, 전달하고, 선언하고, 시작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하는 힘이 있다. 이 존자는 지혜로운 자다. 이 존자는 지혜롭지 못한 것이 아니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눈을 가진 사람이 호숫가에 서서 큰 물고기가 솟구쳐 오르는 것을 보는 것과 같다.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든다. ㅡ '이 물고기의 방도(傍道)와 물결을 일으키는 것과 가는 속력에 의하면 이 물고기는 큰 것이다. 이 물고기는 작은 것이 아니다.'라고.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여기 사람이 사람과 함께 토론하게 될 때 이렇게 안다. ㅡ '이 존자의 방도(傍道)와 이 존자의 마음을 기울이는 것과 이 존자의 질문하는 발언에 의하면 이 존자는 지혜로운 자다. 이 존자는 지혜롭지 못한 것이 아니다.'라고.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이 존자는 심오하고 평화롭고 숭고하며 딱까의 영역을 넘어섰고 독창적이고 현자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그러한 의미와 구절을 말한다. 그리고 이 존자는 법을 설할 때 간략하거나 상세하게 그 의미를 공표하고, 전달하고, 선언하고, 시작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하는 힘이 있다. 이 존자는 지혜로운 자다. 이 존자는 지혜롭지 못한 것이 아니다.


'비구들이여, 지혜는 토론을 통해 알려져야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함으로써 알려져야 하지 잠깐의 시간에 의해서는 아니다. 주의를 기울임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에 의해서는 아니다. 지혜를 가진 자에 의해 알려져야 하지 어리석은 자에 의해서는 아니다.'라고 이렇게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조건으로 말한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 네 가지 경우로써 네 가지 경우가 알려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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