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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12 ㅡ 스스로 섬이 됨 경(SN 22.43)

0 542 2018.06.10 08:25

12 스스로 섬이 됨 경(SN 22.43)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스스로 섬이 되어 머물고 자기를 의지하여 머물고 남을 의지하여 머물지 말라. 법을 섬으로 삼아 머물고 법을 의지하여 머물고 다른 것을 의지하여 머물지 말라. 비구들이여, 스스로 섬이 되어 머물고 자기를 의지하여 머물고 남을 의지하여 머물지 않고, 법을 섬으로 삼아 머물고 법을 의지하여 머물고 다른 것을 의지하여 머물지 않는 자는 근원을 조사해야 한다.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는 무엇에서 생기고 무엇에서 발생하는가?’라고.

 

비구들이여,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는 무엇에서 생기고 무엇에서 발생하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는 성자를 만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 능숙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으로 이끌리지 않고, 고결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고결한 법에 능숙하지 못하고 고결한 법으로 이끌리지 않아서 색()을 아()라고 관찰하고, ()을 가진 것을 아()라고 관찰하고, ()에서 색()을 관찰하고, ()에서 아()를 관찰한다. 그에게 그 색()은 변하고 다른 것이 된다. 그에게 색()이 변하여 다른 존재가 됨으로부터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가 생긴다. ()를 아()라고 관찰하고, ()를 가진 것을 아()라고 관찰하고, ()에서 수()를 관찰하고, ()에서 아()를 관찰한다. 그에게 그 수()는 변하고 다른 것이 된다. 그에게 수()가 변하여 다른 존재가 됨으로부터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가 생긴다. ()을 아()라고 ()을 아()라고 ()을 아()라고 관찰하고, ()을 가진 것을 아()라고 관찰하고, ()에서 식()을 관찰하고, ()에서 아()를 관찰한다. 그에게 그 식()은 변하고 다른 것이 된다. 그에게 식()이 변하여 다른 존재가 됨으로부터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가 생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의 무상(無常), 변화, 빛바램, 소멸을 알아서 이전의 색()도 현재의 색()도 모두 무상(無常)하고 변하는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는 자에게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가 버려진다. 그것들의 버림으로부터 갈망하지 않고, 갈망하지 않는 자는 행복하게 머문다. 비구들이여, 행복하게 머무는 자는 부분적으로 꺼진 자라고 불린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의 무상(無常), 변화, 빛바램, 소멸을 알아서 이전의 수()도 현재의 수()도 모두 무상(無常)하고 변하는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는 자에게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가 버려진다. 그것들의 버림으로부터 갈망하지 않고, 갈망하지 않는 자는 행복하게 머문다. 비구들이여, 행복하게 머무는 자는 부분적으로 꺼진 자라고 불린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의 무상(無常), 변화, 빛바램, 소멸을 알아서 이전의 행()도 현재의 행()도 모두 무상(無常)하고 변하는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는 자에게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가 버려진다. 그것들의 버림으로부터 갈망하지 않고, 갈망하지 않는 자는 행복하게 머문다. 비구들이여, 행복하게 머무는 자는 부분적으로 꺼진 자라고 불린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의 무상(無常), 변화, 빛바램, 소멸을 알아서 이전의 식()도 현재의 식()도 모두 무상(無常)하고 변하는 것이라고 이렇게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는 자에게 수비고우뇌(愁悲苦憂惱)가 버려진다. 그것들의 버림으로부터 갈망하지 않고, 갈망하지 않는 자는 행복하게 머문다. 비구들이여, 행복하게 머무는 자는 부분적으로 꺼진 자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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