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 삶을 바꾸는 원리 = 깨달음[연기 ㅡ 무상-고-무아] (1)

https://youtu.be/V9SOcg_wiT4

[안내 말씀] 이 설법은 두 개의 화일로 나뉘어 올려져 있습니다. 이어지는 동영상( http://youtu.be/3DMaggNV6DM )을 함께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대구구도회의 2012년 3월 23일 법회입니다. 법사는 한국테라와다불교 해피법당의 해피스님[비구 뿐냐디빠]입니다.[네이버 카페 해피법당 ( http://cafe.naver.com/happybupdang )] 비둘기가 평화를 상징하는 좋은 새에서 먹이도 주지 말아야 하는 나쁜 새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공원에서 똥을 싸는 행위가 인간들의 기준에서 나쁜 짓이기 때문입니다. 똥이라는 조건이 이렇게 인간들과 비둘기들의 관계를 바꾸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조건에 의해 생겨나고, 조건이 변하면 따라서 변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부처님은 이런 이치를 연기(緣起)와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로서 정의합니다. 이것이 세상과 나의 존재 방식이고, 이치[진리]이고, 부처님 깨달음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우리 삶의 문제들과 연결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법하였습니다. 깨달음이 관념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힘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웬수 같은 부부가 없으면 못사는 잉꼬 같은 부부로 바뀌는 원리이고, 죽어 다음세상에서도 부부로 다시 만나 행복해지는 방법입니다. 법회가 젊은이와 노인네가 함께 가득해지는 구체적인 포교의 방법입니다. 이번 생과 다음 생에 걸쳐 행복하고, 끝내는 아라한 되어 윤회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입니다. 이 이야기를 위해 부처님의 수행과정을 설명하였습니다. 이전의 삼매수행과 고행수행을 모두 떠나 부처님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깨달음을 위한 바른 길'을 말하고, 이 가르침을 설법하기 위한 조건도 한 가지 설명하였습니다. 설법의 말미에서는 제악막작 중선봉행(諸惡莫作衆善奉行) 자정기의(自淨其意) 시제불교(是諸佛敎)의 의미에 맞춰 업(業)을 원인과 조건으로부터 실제적인 행위에 걸쳐 설명하였습니다.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해지기 위한 가르침은 그대로 연기와 무상-고-무아의 가르침에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