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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관계의 성숙에 중심을 둔 공부를 [불교입문] 메뉴로 분류하였습니다.

0 694 2017.07.31 11:00

불교(佛敎)는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부처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어떤 문제들에 의해 괴로움이 생기고 어떤 방법에 의해 그 괴로움이 없어지는지를 가르쳤습니다. 고(苦)와 고멸(苦滅)의 가르침인데, 고멸(苦滅)은 락(樂) 즉 행복입니다. 부처님이 깨달은 삶의 이야기에 의하면, 우리의 삶은 아주 심오합니다. 내가 다른 존재들과 관계를 맺는 가운데 나 또는 남들의 문제 때문에 괴로움을 만들기도 하고, 나의 내적인 문제 때문에 괴로움을 만들기도 하며, 심지어는 내적인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것을 원인으로 그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런 괴로움의 소멸을 위해서는 ①관계의 성숙과 ②내적 성숙이라는 두 가지 삶의 성숙을 필요로 합니다. 이때, ①관계의 성숙은 삶의 표층적인 향상이고, ②내적 성숙은 삶의 심층적인 향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삶의 표층영역에 대한 가르침 ㅡ 「행위(業)가 가지는 과(果)와 보(報)의 법칙성」→ 업인과보(業因果報)

삶의 심층영역에 대한 가르침 ㅡ 「takka[마음(心) 및 갈애(愛)의 형성과정]」→ 심(心) = 업(業)의 원인

  

이런 이유로 불교 공부는 ①관계의 성숙과 ②내적 성숙의 두 가지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 홈페이지에서는 ①관계의 성숙에 중심을 둔 공부를 [불교입문] 메뉴로, ②내적 성숙에 중심을 둔 공부를 [교리공부]와 [수행경전] 메뉴로 분류하였습니다. 

 

[불교입문] 메뉴에는 몇 개의 서브메뉴를 두었는데, 교주이고 스승이신 부처님을 바르게 알기 위한 [부처님], 세상을 보는 시각을 바꿔 부처님에 대한 믿음과 고멸(苦滅)의 가능성에 대한 공감을 일으키는 과정으로의 [차제설법(次第說法)], 불교신자들의 공부자리를 위한 [법회의식(法會儀式)], 쉽지만 어긋남이 없는 공부를 통해 불교신자로 사는만큼 실제로 복(福)을 만들어 쌓는 [새출발법회], 이런 공부들을 꿰어서 불교신자의 신행(信行)을 안내하는 [신행지도(信行地圖)]입니다. 이외에 해피스님이 공부와 삶의 연장선상에서 들려드리는 [해피스님이야기]도 포함하였습니다.

 

특히, [분석경들]도 이 자리에 포함하였습니다. 분석경들은 주요교리에 대한 부처님의 용어 정의를 담고 있는 경전들입니다. 그래서 [분석경들]은 ②내적 성숙에 중심을 둔 공부에 더 가까운 주제이지만 모든 공부의 시작은 설하신 바에 대한 부처님의 용어 정의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 자리에 포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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