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입문(1)-소유하고자 하는 자를 위한 가르침」 개괄(해피스님 200401)

▣ 「불교입문(1)-소유하고자 하는 자를 위한 가르침」 개괄(해피스님 200401)

[동영상] https://youtu.be/uEM2GThbNXo

근본경전연구회가 계획한 첫 번째 출판 계획 즉 「①불교입문(佛敎入門)(Ⅰ) 소유하고자 하는 자를 위한 가르침 → ②불교입문(佛敎入門)(Ⅱ) 사실 → ③삶의 메커니즘 → ④탐(貪)-진(嗔)-치(癡)」로 구성된 출판 계획의 첫 번째 책이 거의 완성되어서 개괄적인 소개를 하였습니다.

「1. 제1장 들어가는 글 Ⅳ. 이 책의 의도 → 2. 【안내】 → 3. 제10장 나오는 글」의 순서로 책의 개괄적인 내용을 설명하였는데[첨부 참조], 불교의 기술보다는 부처님에 의해 배척된 기술로써 살아가고 있는 한국불교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불교는 행복의 실현을 오직 목적으로 하는데, 이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이 책을 만들면서 가장 주의한 점은 경을 경이 의도한 그대로 인용하고 있는지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처님 살아서 직접 설한 가르침」이라고 말하고, 다른 사람들은 「부처님이 직접 설한 가르침에 가장 가까운 가르침」이라고 말하는 공부 기준 위에서 빠알리 원전(原典)의 직접 번역을 통해 이 책은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이익과 행복을 만드는 행위가 이 책의 주제 위에서 이끄는 일관된 방향인데, 제사(祭祀)의 의미입니다. 이때, 경은 행위와 행복의 중간에 있는 것을 말하는데, 공덕(功德) 또는 복(福)입니다. 말하자면, 방향에 맞는 행위는 공덕을 만들고, 공덕은 행복을 가져오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의 중심에는 공덕(功德)이 있습니다.

한편, 가르침에 따라 완전한 행복으로 나아가는 인생항로(人生航路)를 제시하였는데, 「①보시의 돛을 올리고, ②오계(五戒)의 바람을 맞아 출발하면, ③히리-옷땁빠의 방향타로 방향을 잡고, ④오근(五根)-오력(五力)의 노를 저어 열반으로 나아가는 항해」입니다.

이때, 보시와 오계로의 출발은 이 책의 중심에 있고, 오근(五根)-오력(五力)의 노는 수행에서 중심된 의미를 설명하였습니다. 그런데 방향타인 히리와 옷땁빠는 무엇입니까? 자책(自責)의 두려움과 타책(他責)의 두려움이라고 해석하였는데, 가능한 모든 용례를 조사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특징은 다양한 용례의 제시입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 앞선 해석에 의지하지 않고 경이 의도한 그대로의 의미를 드러내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특히, 삶에 대한 이해가 부처님에 일치하지 않는 후대의 교재들에 의한 왜곡을 방어하기 위해 가능한 만큼의 용례를 통해 경의 의도를 확인하였습니다. 「니까야로 푸는 니까야」의 방법인데, 과학의 발전이 제공하는 학습능력의 향상을 감안할 때, 이제 우리에게는 타당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