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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행의 그침-무상게송-가라앉음-들뜸](깨달음 법회 171214)

0 793 2017.12.15 09:58

열반[행의 그침-무상게송-가라앉음-들뜸](깨달음 법회 171214)

[동영상] https://youtu.be/6BltC38CpaA

 

깨달음 교재 주제4. 깨달음의 산물 열반에 대한 공부입니다. 지난 수업에서 공부한 taṇhākkhayo virāgo nirodho nibbānaṃ에 이어 열반은

 

‘etaṃ santaṃ etaṃ paṇītaṃ yadidaṃ sabbasaṅkhārasamatho sabbūpadhipaṭinissaggo taṇhākkhayo virāgo nirodho nibbānan’ti.

 

; 이것은 고요하고 이것은 수승하다 즉 모든 행()들의 그침이고, 모든 재생을 초래하는 붙잡음을 놓음이고, 갈애의 부숨이고, 이탐(離貪)이고, 소멸(消滅)이고, 열반(涅槃)이다.

 

으로 확장되어 설명됩니다. 이때, sabbasaṅkhārasamatho[모든 행()들의 그침]에 대한 이해가 이번 수업의 주제입니다.

 

여기서 행()의 그침[saṅkhārasamatha]은 심()의 가라앉음[cetaso vūpasama]과 들뜸[uddhacca]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중심으로 설명됩니다. 이것은 무상(無常)의 게송과 오장(五章)과 칠각지(七覺支)의 자량(資糧)[āhara]의 측면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이번 수업에서는 무상(無常)의 게송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이때, 일어나고 사라지는 성질을 가진 행()들에 수반되는 고()의 문제를 그 성질을 가라앉힘에 의해 락()으로 전환한 것으로의 열반이 설명되고, 이 과정에서 가라앉힘의 의미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무상(無常)의 게송

 

“aniccā vata saṅkhārā, uppādavayadhammino.

uppajjitvā nirujjhanti, tesaṃ vūpasamo sukho”ti.

 

참으로 행()들은 무상(無常)하다. 일어나고 사라지는 성질을 가진 것이고

일어남을 조건으로 소멸한다. 그들의 가라앉음이 락()이다.

 

제행무상(諸行無常) 시생멸법(是生滅法)

생멸멸이(生滅滅已) 적멸위락(寂滅爲樂)

 

 

mahāparinibbānasuttaṃ, parinibbutakathā (DN 16.37)

mahāsudassanasuttaṃ, brahmalokūpagamaṃ (DN 17.15)

nandanasuttaṃ (SN 1.11) [aniccā sabbasaṅkhārā]

parinibbānasuttaṃ (SN 6.15)

anuruddhasuttaṃ (SN 9.6) [aniccā sabbasaṅkhārā]

vepullapabbatasuttaṃ (SN 15.20)

 

특히, 삶의 문제에 대응해서는 심()의 가라앉음을 주목해야 하는데, 들뜸-후회의 장애와 대응합니다. 이 주제는 다음 수업에서 공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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