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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의 중생구제 혹은 구원(깨달음 법회 180201)

0 882 2018.02.02 23:23

불교의 중생구제 혹은 구원(깨달음 법회 180201)

   [동영상] https://youtu.be/-UXdV_lLjLg

 

 

깨달음 교재 PART - 개념적 접근의 마지막 수업으로 불교의 중생 구제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PART - 용례적 접근을 공부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불교 안에서 구제(救濟) 또는 구원(救援)이라는 개념을 외면하기도 하지만 경은 구원(救援)이라는 용어를 직접 사용하여 고멸(苦滅)[()-행복]의 실현으로 많은 사람들을 이끄는 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idha pana, cunda, satthā ca hoti sammāsambuddho, dhammo ca svākkhāto suppavedito niyyāniko upasamasaṃvattaniko sammāsambuddhappavedito, sāvako ca tasmiṃ dhamme dhammānudhammappaṭipanno viharati sāmīcippaṭipanno anudhammacārī, samādāya taṃ dhammaṃ vattati.

 

다시, 쭌다여, 여기 스승은 정등각(正等覺)이고, 법은 잘 설해지고 잘 선언되고 구원으로 이끌고 가라앉음으로 이끌고 정등각(正等覺)에 의해 선언되었다. 그리고 제자도 그 법에서 열반으로 이끄는 법을 실천하면서 머물고 여법하게 실천하면서 머물고 법을 따라 행하며 머물고 그 법을 받아들인다.

 

Niyyāti [Sk. niryāti, nis+yāti] to go out, get out (esp. of saŋsāra);

 

Niyyāna (nt.) [nis+yāna, cp. niyyāti] 1. going out, departure. 2. way out, release deliverance

 

Niyyānika (adj.) [to niyyāna] leading out (of saŋsāra), leading to salvation, salutary, sanctifying, saving profitable

 

불교에서 구원은 권능가진 자의 역할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가 개별적인 것인 내면의 번뇌를 조건으로 하기 때문에 고멸(苦滅)의 실현이라는 구원(救援) 역시 개별적인 것입니다[누진(漏盡)]. 이때, 대중을 위한 실현가능하고 구체적인 구원의 방법을 saṅgāravasuttaṃ (AN 3.61)[상가라와 경(A3:60)]은 제시하는데, 스승은 법을 설하고 다른 사람들은 진실을 얻기 위해 실천한다.[iti ayañceva satthā dhammaṃ deseti, pare ca tathatthāya paṭipajjanti,]는 것입니다. 앞선 자가 올바르게 고멸(苦滅)을 지향하는 삶을 살 때 뒤따르는 자들의 삶 또한 올바르게 고멸(苦滅)로 이끌리는 것인데, 이런 이끎의 관계는 숫자에 제한이 없어서 진정한 대승(大乘)적 방법입니다. → 「그리고 그들은 수백, 수천, 수십만 명이다[tāni kho pana honti anekānipi satāni anekānipi sahassāni anekānipi satasahassāni.]

 

깨달음 교재 147쪽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7_07&wr_id=44). 특히, 이 주제의 중심을 설명하는 상가라와 경은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5_06&wr_id=1입니다. 또한, 보시의 분석 경은 http://cafe.naver.com/happybupdang/190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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