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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과거의 여섯 부처님 4)[동일한 깨달음에 의한 계보의 형성-위빳시경 등](기본기 서울 161209)

0 547 2017.08.26 14:49

▣ 제3장 과거의 여섯 부처님 4)[동일한 깨달음에 의한 계보의 형성-위빳시경 등](기본기 서울 161209)

   [동영상] https://youtu.be/OxufOr617pU


인연 상윳따의 7개 경은 위빳시 부처님으로부터 석가모니 부처님까지 일곱 부처님의 깨닫기 이전 보살이었을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십이연기(十二緣起)의 관통 과정입니다.


경은

참으로 이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구나. 태어나고 늙고 죽고, 다른 상태로 다시 태어난다. 그러나 늙음-죽음[노사(老死)]라는 이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남을 꿰뚫어 알지 못한다. 참으로 어디서 늙음-죽음이라는 이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남이 분명해 알려질 것인가?’

라고 합니다. 괴로움으로부터의 벗어남을 꿰뚫어 알지 못하는 현실의 자각 위에서 벗어남이 분명히 알려지는 조건관계를 모색하는 것을 주제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보살은 여리작의(如理作意)에 의한 지혜에 의한 관통으로 십이연기의 12지분을 발생과 소멸의 조건관계로 제시합니다[일어남-소멸].


이때, 열두 지분의 조건관계는 예외가 없는 조건 관계입니다. 예외 없이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조건 관계로써 삶을 설명하는 것이 바로 십이연기의 의미입니다.


이런 조건관계에 의해 괴로움은 발생하고, 조건의 해소를 통해 소멸하는 것이 삶의 현실입니다. 이렇게 현실이 있는 그대로 알려지면 그 조건 관계의 해소 방법으로 팔정도가 제시됩니다. 그리고 팔정도의 실천 즉 중도(中道)에 의해 고멸(苦滅)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경전은 답글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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