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 1, 5. cūḷayamakavaggo, 10. māratajjanīyasuttaṃ (MN 50.1)[마라 견책의 경(M50)]
• 이 경은 마하목갈라나 존자의 전생담을 들려줍니다. '두시 마라'라는 마라였을 때 까꾸산다 부처님과 두 상수제자인 위두라[vidhura]와 산지와[sañjīva]에 저항한 일화입니다.
• 상수멸에 든 자에 대한 일화 - 상수멸에 든 산지와 존자를 '앉은 채 죽었다.'고 오해하여 화장을 해 줌. 상수멸에서 나와 탁발하러 온 산지와 존자를 보고 '앉아서 입적하였는데 스스로 다시 살아나다니!'라고 놀라며 산지와라는 이름을 붙여줌
• sañjīva 존자 ㅡ sañ[스스로] + jīva[생명]
죽은 자가 스스로 되살아났다는 의미를 담아 sañjīva[스스로 살아남]이라고 이름을 붙여주었는데, 요즘 말로 하면 부활입니다. 그러나 경전은 이것이 실제로 죽은 자의 부활이 아니라 상수멸에 들었다 나온 것에 대해 상수멸을 모르는 자들이 오해한 것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 전생의 마하목갈라나 존자 즉 두시 마라의 비방에 대한 대응법
1) 비방하는 대중에게는 사무량심으로 대응할 것.
2) 칭찬과 존경하는 대중에겐 상(想)을 닦는 수행으로 대응할 것 - 부정의 관찰, 음식에 혐오하는 상(想), 일체 세상에 기뻐할 것이 없다는 상(想), 모든 형성된 것들에 대한 무상(無常)의 상(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