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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3[전생이야기4)불교적 제사방법 - b)이익과 행복 위함](기본기법회 180122)

0 806 2018.01.23 10:03

차례3[전생이야기4)불교적 제사방법 - b)이익과 행복 위함](기본기법회 180122)

[동영상] https://youtu.be/NpfF-Gp7YMA

 

제사(祭祀)로 번역되는 두 단어 saddha[죽은 사람을 위해 지내는 제사 망자공양(亡者供養)]yañña[신령에게 지내는 제사 - 나에게 오랫동안 커다란 이익과 행복이 있기를]에 대한 공부입니다. saddha는 자눗소니 경을 중심으로 지난 수업에서 설명하였고, 이번 수업은 yañña를 주제로 하였습니다. 

 

제사 방법의 전환 : 1)()에게 지내는 제사 2)복된 과()를 가져오는 행위[()]로 제사 방법이 전환됨. 3)복된 과()를 가져오는 행위[()]에서 으뜸가는 방법의 제시

 

부처님 전생에 꾸따단따 바라문이었을 때, 왕은 자신의 커다란 이익과 행복을 위해 3,500마리의 짐승을 죽여 그 생명으로 신()에게 제사를 지내려 합니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이익과 행복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규모 살생(殺生)의 업()에 따르는 커다란 고()를 초래할 뿐입니다. 세상의 이치를 배우지 못해 생겨난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꾸따단따 바라문은 왕에게 살생(殺生)을 수반하지 않는 제사를 가르칩니다. 그래서 음식으로 지내는 제사는 자연히 베풂[보시(布施)]로 이어집니다. 살생하지 않고 보시의 공덕을 실천하는 행위는 참으로 이익과 행복을 위한 정당한 행위입니다. ㅡ> 신(神)에게 지내는 제사에서 복된 과(果)를 가져오는 행위[업(業)]로 제사 방법이 전환됨.

 

하지만 꾸따단따 바라문의 이 가르침은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아직 부처를 이루기 전의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부처를 이루어 온전히 열반으로 이끄는 팔정도(八正道)를 설하는 지금 설하는 가르침이 있다면 그것이 완성된 가르침일 것입니다.

 

경은 이어서 이런 제사보다 덜 번거롭고 덜 어려우면서도 더 많은 과()와 더 많은 이익을 주는 다른 제사를 설명하는데, 말하자면 이것이 불교적 제사 방법[이익과 행복을 위한 행위]입니다. 아래의 다섯 가지로 제시되는데, 그 의미를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ㅡ> 복된 과(果)를 가져오는 행위[업(業)]에서 으뜸가는 방법의 제시

 

1. 일상적인 보시라고 하는 대를 이어가는 제사 ()를 갖춘 출가자를 위한 보시(布施)

 

2. 사방승가를 위해 절을 지음 한 스님을 위한 절이 아니라 모든 스님을 위해 개방된 절을 짓는 일

 

3. 삼보(三寶)에 귀의(歸依)불교신자가 되는 것

 

참고 포교의 공덕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3_04&wr_id=11참조

 

4. 오계(五戒)를 지킴 불교신자의 삶의 기준 부자 되는 법

 

5. ()-()-()의 구족 사문과경(沙門果經)의 수행체계도(修行體系圖)

 

사문과경의 수행체계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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