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누구인가[불교신자의 특권](기본기 서울 160325)
기본기 교재 9쪽~13쪽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스스로 찾아가는 길은 어렵습니다. 아마도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한 채 죽음을 맞아야 할 것입니다. 불교신자라면 이 질문에 완전히 답하신 부처님 가르침에 의지해야 합니다. 가르침(*)에 의지해 이해하고, 그렇게 알려지는 나의 삶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해결[고멸(苦滅)]에 집중해햐 합니다. 그때 그것은 실현 가능한 주제가 됩니다.
(*) 오온(五蘊)에 대한 집착상태 즉 오취온(五取蘊)이 스스로 '나는 있다!'라는 자만[asmimāna]에 의해 중생으로의 존재[sakkāya-유신(有身)]이 되어 살아가며 괴로움을 겪음[고(苦)]. 그래서 벗어나야 함[고멸(苦滅)].
; 존재의 상태 = 욕계(慾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 또는 소유[욕(慾)]-유(有)[존재] → 해탈된 삶
완전한 깨달음에 의한 완전한 가르침을 설한 부처님을 스승으로 삼는 것! 그것에 의해 우리에게 주어지는 가능성은 그야말로 스승 잘 둔 덕에 생기는 불교신자만의 특권입니다.
또한, 이러한 나는 언제부터 존재하여 언제까지 살아가는 것일까의 문제에 대해서 윤회의 시작과 끝이라는 관점에서 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