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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5[법의 위빳사나 & 출가전 이야기=苦와 苦滅의 근거](기본기법회 180205)

0 533 2018.02.06 10:18

 차례5[법의 위빳사나 & 출가전 이야기=苦滅의 근거](기본기법회 180205)

[동영상] https://youtu.be/NBXcZpPRwps

 

탄생이야기에서 함께 설명한 법의 위빳사나를 다시 요약한 뒤에 출가 이전의 이야기를 설명하였습니다. 출가 이전의 이야기는 ①부족함 없는 삶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전개된 ()-()-(死)에 대한 자각[() →십이연기(十二緣起)]와 ②초선(初禪)의 경험[고멸(苦滅) →팔정도(八正道)]로 압축됩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는 부처님 깨달음의 근간입니다[()와 고멸(苦滅)]. 그렇다면 출가 이전의 삶의 고찰에 의해 출가의 목적이 정해지고, 그 두 가지의 완성으로 깨달음은 성취되었다고 해야 것입니다. 이것이 역사적으로 실제 하셨던, 그래서 나와 같은 중생의 아픔을 직접 겪고 극복하신 스승으로의 부처님에 의해 삶의 현실이라는 실제성 위에서 방향과 목적점이 부여된 불교라고 해야 합니다. 삶의 현실에 대한 통찰

 

출가 후 시행착오의 과정과 불교의 구체적 출발을 간략히 설명하였는데 출가에서 깨달음까지에서 상세히 설명할 것입니다. 또한, 개발된 느낌의 경험에 의해 출가의 동력이 확보 되었다는 점도 언급하였습니다.

 

얼마나 부족함 없는 생활이었는지 설명 세 개의 궁전 : 겨울용-여름용-우기용

 

늙음--죽음의 자각 젊음-건강-생명에 대한 자부심이 사라짐

; 사문유관(四門遊觀)은 위빳시 부처님의 일화로 소개됨.

 

젊음-건강-생명에 대한 자부심에 취한 배우지 못한 범부는 몸과 말과 의()로 나쁜 행위를 저지름 죽은 뒤 상실과 비탄의 상태, 비참한 존재, 벌 받는 상태, 지옥에 태어남. 또한, 이런 비구는 가르침을 버리고 낮은 삶으로 돌아감.

 

초선(初禪)의 경험

 

- 보리수 아래에서 농경제에서 초선(初禪)을 경험했던 기억을 회상하는 것으로 나타남.

 

- 마간디야 경(MN75)

 

마간디야여, 내가 전에 재가자였을 때다섯 가지 소유적 삶의 대상을 갖추고 구족하여 즐겼는데,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소유적 사유를 짝하고 매혹적인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들 귀로 인식되는 소리들 코로 인식되는 냄새들 혀로 인식되는 맛들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소유적 사유를 짝하고 매혹적인 몸으로 인식되는 감촉들이다. 마간디야여, 그런 나에게 세 개의 궁전이 있었다. 하나는 우기에, 하나는 겨울에, 하나는 여름에 거주하는 곳이었다. 그런 나는 우기의 넉 달 동안에는 우기를 위한 궁전에서 순전히 여자 악사들에 의한 연회를 즐기면서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그런 나는 나중에 소유적 사유들의 일어남과 사라짐, 달콤함과 위험함과 벗어남을 있는 그대로 알아서 소유의 갈애[욕애(慾愛)]를 제거하고 소유의 열기를 없애고 갈증이 사라져 안으로 고요한 심()으로 머물렀다. 그런 나는 다른 중생들이 소유적 사유에서 탐()을 버리지 못하고 소유의 갈애에 사로잡히고 소유의 열기에 불타고 소유적 사유를 뒤쫓는 것을 보고 그들을 부러워하지도 않았고 거기에서 즐거워하지도 않았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마간디야여, 이것은 소유적 사유와도 다르고 불선법들과도 다른 기쁨 - 천상의 행복에 버금가는 그런 머묾 이어서 그 기쁨 때문에 저열한 즐김을 부러워하지도 않았고 거기에서 즐거워하지도 않았다.”

 

pubbe agāriyabhūto 전에 재가자였을 때는 경전에 여러 번 나타나지만 부처님의 경우로는 이 경에 한번 나타납니다.

 

출가 이전 즉 재가 시절의 가족 관계

 

아버지 정반왕[suddhodana rājā], 어머니 마야 왕비[māyā devī], 아내 야소다라, 아들 라훌라, 이모이자 양모인 마하빠자빠띠 고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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