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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6[출가의 동기=유익=십선업=법 ㅡ 과와 보 ㅡ 법구경1~2번 게송](기본기법회 180212)

0 694 2018.02.14 09:06

차례6[출가의 동기=유익=십선업=과와 보 법구경1~2번 게송](기본기법회 180212)

[동영상] https://youtu.be/OcfoPo2Xrcw


부처님의 출가는 여러 가지로 서술되지만 대반열반경(D16)의 게송은 그 목적을 분명히 해주는데 유익(有益)[kusala]를 위함입니다. 이때, 유익(有益)은 정견 경(M9)에 의하면 십선업(十善業)이고, 그 뿌리는 무탐(無貪)-무진(無嗔)-무치(無癡)입니다. 그리고 십선업(十善業)의 의미는 살라의 주민들에 대한 경(M41)에서 상세히 설명됩니다.


• 대반열반경(D16)의 게송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2_03&wr_id=38

• 정견 경(M9)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1_09&wr_id=1

• 살라의 주민들에 대한 경(M41)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05_01&wr_id=2

 

그런데 유익(有益)이 십선업(十善業)이라면 부처님은 십선업(十善業)을 위해서 출가하였다는 것이 됩니다. 커다란 마흔의 경(M117)은 번뇌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십선업을 설명하는데, 아라한의 삶입니다. 그렇다면 부처님은 아라한의 실현을 구하여 출가하였다는 것이어서 이 주제는 타당성을 가집니다.


• 커다란 마흔의 경(M117)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4_06&wr_id=32

 

한편, paṭhamādhammasuttaṃ (AN 10.113)[비법 경1](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9_02&wr_id=1)과 paṭhamādhammasuttaṃ (AN 10.171)[비법 경1]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9_07&wr_id=1)은 십정도(十正道)와 십선업(十善業)을 법(法)이라고, 십사도(十邪道)와 십악업(十惡業)을 비법(非法)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두 개의 dukkhudrayasutta는 괴로움을 초래하는 법[dukkhudrayo dhammo]으로 


1) 삿된 견해-삿된 사유-삿된 말-삿된 행위-삿된 생활-삿된 노력-삿된 삼매-삿된 앎-삿된 해탈[micchādiṭṭhi ... pe ... micchāvimutti]

; dukkhudrayasuttaṃ (A10:143)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9_04&wr_id=1

 

2) 살생-투도-사음-망어-양설-악구-기어-간탐-진에-사견[pāṇātipāto ... pe ... micchādiṭṭhi] 

; dukkhudrayasuttaṃ (A10:187)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9_08&wr_id=1

 

을 제시하고, 행복을 초래하는 법[sukhudrayo dhammo]으로 


1) 바른 견해-바른 사유-바른 말-바른 행위-바른 생활-바른 노력-바른 삼매-바른 앎-바른 해탈[sammādiṭṭhi ... pe ... sammāvimutti] 

; dukkhudrayasuttaṃ (A10:143) 


2) 불살생-불투도-불사음-불망어-불양설-불악구-불기어-간탐 않음-진에 않음-정견[pāṇātipātā veramaṇī ... pe ... sammādiṭṭhi] → dukkhudrayasuttaṃ (A10:187)


을 제시합니다. 팔정도(八正道)에 바른 앎[sammāñāṇa]과 바른 해탈[sammāvimutti]을 더한 십정도(十正道)와 십선업(十善業)이 행복을 초래하는 법이라는 정의입니다.


한편, dukkhavipākasuttaṃ(A10:144)와 vipākasuttaṃ(A10:188)는 보(報)가 괴로움인 법[dukkhavipāko dhammo]으로 


1) 삿된 견해-삿된 사유-삿된 말-삿된 행위-삿된 생활-삿된 노력-삿된 삼매-삿된 앎-삿된 해탈[micchādiṭṭhi ... pe ... micchāvimutti]

; dukkhavipākasuttaṃ(A10:144)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9_04&wr_id=2

 

2) 살생-투도-사음-망어-양설-악구-기어-간탐-진에-사견[pāṇātipāto ... pe ... micchādiṭṭhi] 

; dukkhudrayasuttaṃ (A10:188)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9_08&wr_id=2

 

을 제시하고, 보(報)가 행복인 법[sukhavipāko dhammo]으로 


1) 바른 견해-바른 사유-바른 말-바른 행위-바른 생활-바른 노력-바른 삼매-바른 앎-바른 해탈[sammādiṭṭhi ... pe ... sammāvimutti]

 → dukkhudrayasuttaṃ (A10:144)


2) 불살생-불투도-불사음-불망어-불양설-불악구-불기어-간탐 않음-진에 않음-정견[pāṇātipātā veramaṇī ... pe ... sammādiṭṭhi] → dukkhudrayasuttaṃ (A10:188)


을 제시합니다. 십정도(十正道)와 십선업(十善業)은 그 보(報)가 행복인 법이라는 정의입니다.


그렇다면 열 가지 삿된 길과 십악업(十惡業)은 과(果)도 보(報)도 괴로움이고, 십정도(十正道)와 십선업(十善業)은 과(果)도 보(報)도 행복이라는 정의인 것입니다. 역으로 말하면 괴로움의 과(果)와 보(報)를 가져오는 행위[법(法)]은 열 가지 삿된 길과 십악업(十惡業)이고, 행복의 과(果)와 보(報)를 가져오는 행위[법(法)]은 십정도(十正道)와 십선업(十善業)인 것입니다. 


이것이 업인과보(業因果報) 또는 「행위가 가지는 과(果)와 보(報)의 법칙성」에 대한 부처님의 기준입니다.


그런데 십선업(十善業)을 법(法)이라고 정의하는 것은 법구경 1~2번 게송을 해석해 줍니다. 업(業) 즉 행위에서 의업(意業)이 앞서고 신업(身業)과 구업(口業)이 뒤따른다는 의미입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10_02_01&wr_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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