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무얼까?’ 또는 ‘나는 누굴까?’의 질문에 대한 답 ㅡ 삶의 메커니즘 = 십이연기(十二緣起)

삶의 메커니즘은 번호를 붙여주면 십이연기(十二緣起)이고, 그대로 ‘마음은 무얼까?’ 또는 ‘나는 누굴까?’의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이 주제는 근본경전연구회 학술세미나 3년차 주제 ‘나는 누굴까?’의 준비 과정에서 정리되어 한 권의 교재로 완성될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미완의 상태로 산만하게 흩어져 있어 공부에 불편이 있겠지만 공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의 형편이라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국은 나 또는 내 삶의 문제입니다. ③번뇌-무명-갈애 등 형성과정의 불완전 때문에 생겨난 불완전한 존재[고집(苦集)-십이연기(十二緣起)]에게 수반되는 ①죽고 태어남의 현상으로의 윤회[고(苦)]와 ②불완전의 해소를 통한 고멸(苦滅)의 실현으로의 깨달음입니다. 그리고 ④어떻게 불완전을 해소하여 고멸(苦滅)[락(樂)]을 실현할 것인지의 방법과 실천[고멸도(苦滅道)-팔정도(八正道)]의 제시입니다[사성제(四聖諦)]. 이것이 근본경전연구회 학술세미나가 4년의 과정으로 준비한 불교(佛敎)의 몸통입니다. 

이 주제는 메뉴[윤회(輪迴)]에서 16주 과정으로 설명되었고(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4_09), 메뉴[사식(四食)]의 공부도 이 주제에 속한다고 해야 합니다(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4_11). 또한, 메뉴[십이연기(十二緣起)]에 올린 두 개의 동영상(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4_05)도 한 단계 더 발전한 설명입니다.

이 주제는 근본경전연구회가 거두는 핵심 성과이고 모든 공부의 토대가 되는 것이지만 그 완성도의 측면을 강조하여 2018년 가을의 근본경전연구회 학술세미나 3년차 주제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그때 좀 더 완성도 높은 공부를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산만함의 불편을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