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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메카니즘

대상[상(相)-nimitta]을 기준한 삶의 이해

0 769 2017.08.12 21:11

삶의  또 한 가지 중요한 시각은 대상에 의한 구분입니다.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 육외입처(六外入處)는 욕탐(欲貪)의 영향을 받으면 왜곡되는데, 상(相)[nimitta]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삶은 갈애의 형성 과정인 takka의 바깥 영역에서는 외입처(外入處)의 왜곡 상태 즉 상(相)[nimitta]을 대상으로 행위하고 인식합니다. 반면에 takka의 안에서는 수(受)를 대상으로 심(心)을 형성하고 심(心)은 수(受)를 대상으로 내적인 행위를 하여 갈애를 형성합니다. 이때, takka 안의 과정의 대상이 되는 수(受)를 cittassa nimitta[심상(心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삶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시각은 상(相)[nimitta]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인지 cittassa nimitta[심상(心相)]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인지의 구분입니다.

 

이 과정을 구분하여 두 개의 그림으로 나타내었는데 자세한 설명은 추후 이어질 것입니다.

 

대상[상(相)-nimitta]를 기준한 삶의 이해 1.png

 

대상[상(相)-nimitta]를 기준한 삶의 이해 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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