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스님의 십이연기 특강12 - 오온5)행=유위에서 형성하다(근본경전연구회 181121)
[동영상] https://youtu.be/Ps9WpvL_NOk
행(行)[saṅkhāra]은 구성의 측면에서는 색사(色思)~법사(法思) 즉 행위입니다. 삶의 과정에서 안(眼)~의(意)로 인식된 색(色)~법(法)에 대한 업(業)의 영역인 것입니다. 그런데 성질의 측면에서 행(行)[saṅkhāra]은 여기에 제한을 지시합니다. 「saṅkhatamabhisaṅkharontīti kho, bhikkhave, tasmā ‘saṅkhārā’ti vuccati. 비구들이여, 유위(有爲)에서 형성한다고 해서 행(行)들이라고 불린다.」라고 해서 유위(有爲)라는 제한된 영역에서의 형성작용 즉 행위라고 정의되는 것입니다.
수업에서는 ‘saṅkhatamabhisaṅkharoti’를 왜 ‘유위(有爲)에서 형성한다.’라고 해석행 하는지를 빠알리 문법에 의해서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빠알리 문법에서 복합어의 해석은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7_10&wr_id=34&sca=%EA%B5%90%EC%9E%AC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이런 정의 위에서 행(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위(有爲)를 알아야 하는데, 다음 동영상에서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