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스님의 십이연기 특강15 - 식(識) 확장1)식은 무아다 & 식의 머묾(근본경전연구회 181212)

▣ 해피스님의 십이연기 특강15 - 식(識) 확장1)식은 무아다 & 식의 머묾(근본경전연구회 181212)

[동영상] https://youtu.be/XwvGVK-CXxg

오온(五蘊)의 정의에 대한 공부에 이어 식(識)에 대한 확장된 이해의 과정을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섯 가지로 정리한 식(識)에 대한 확장된 이해에 앞서 「해피스님의 마음이야기」의 일부를 소개하였습니다. ㅡ 「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음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특징은 무엇일까요? 뜻밖에도 ‘마음은 마음 자체로서는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대해 아무리 깊은 탐구를 한다 해도 마음은 마음 자체로서 독립된 의미를 가지고 자기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 역시 스스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어떤 것이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그렇다면 마음은 어떤 경우에 의미를 가지고, 어떤 형태로 자기를 드러내는 것일까요? 부처님 가르침에 의지해서 마음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내용이 바로 이것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 데요, ‘마음은 몸과 함께할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지게 되고, 몸의 영역 안에서 자기를 드러낸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은 자연스럽게 ‘나는 누구인가?’라는 이어지는 질문을 부르게 됩니다.」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3_04&wr_id=35&sca=%ED%95%B4%ED%94%BC%EC%8A%A4%EB%8B%98%EC%9D%98+%EB%A7%88%EC%9D%8C%EC%9D%B4%EC%95%BC%EA%B8%B0&page=3

첫 번째 주제는 ‘식(識)은 무아(無我)다!’인데, (SN 35.187-우다이 경)(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4_011&wr_id=14&sca=samudda)은 ‘이렇게 식(識)은 무아(無我)다.’라고 세존에 의해 선언되고, 분명해지고, 알려졌다고 직접 말해줍니다.

이어서 식(識)의 머묾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SN 12.64)[탐(貪) 있음 경]의 비유로 설명하였습니다.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2_01&wr_id=10

그런데 무아(無我)인 식(識)은 윤회를 설명합니다. 수업은 사문과경(沙門果經)이 나타나는 육사외도(六師外道)의 주장을 윤회와 연결하여 설명하고, 무아(無我)인 식(識)의 윤회와 비교하였는데, 다음 동영상으로 별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