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교리공부 > 십이연기

십이연기

해피스님의 십이연기 특강28 - 식과 명색 2)정의 & 일체유심조(근본경전연구회 190508)

0 1,317 2019.05.10 20:02

해피스님의 십이연기 특강28 - 식과 명색 2)정의 & 일체유심조(근본경전연구회 190508)

[동영상] https://youtu.be/DEgKgcNpZnI

 

vibhaṅgasuttaṃ분석(分析) 입니다. 여러 가지 분석 경이 있는데, 중요교리에 대한 부처님의 용어 정의를 담고 있는 경들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3_05&page=2&page=1참조.

 

vibhaṅgasuttaṃ (SN 12.2-분석 경)은 명색(名色)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katamañca, bhikkhave, nāmarūpaṃ? vedanā, saññā, cetanā, phasso, manasikāro idaṃ vuccati nāmaṃ. cattāro ca mahābhūtā, catunnañca mahābhūtānaṃ upādāyarūpaṃ. idaṃ vuccati rūpaṃ. iti idañca nāmaṃ, idañca rūpaṃ. idaṃ vuccati, bhikkhave, nāmarūpaṃ.

 

비구들이여, 무엇이 명색(名色)인가? (), (), (), (), 작의(作意) 이것이 명()이라 불린다. 사대(四大)와 사대조색(四大造色). 이것이 색()이라 불린다. 이렇게 이 명()이 있고, 이렇게 이 색()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명색(名色)이라고 불린다.

 

이런 정의에 의하면, 명색(名色)은 서로 조건 되는 것인 식()과 함께 나를 구성하는 나의 일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에 대한 정의라는 차원에서 명색(名色)은 이해해야 하는데, 유신(有身)과 오취온(五取蘊)에 이어 지난 삶의 누적에 의한 지금 삶의 전개라는 더 넓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과 명색(名色)의 생존기간의 불균형에 의해 윤회는 설명됩니다. 그래서 명색(名色)에 대한 정의가 변질되면 나에 대한 정의가 달라지고, 나의 삶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한편, 상윳따 니까야에 속한 세 개의 게송들은 모든 것을 지배하고 뒤따르게 하는 것으로 명()과 심()과 애()의 세 가지를 제시합니다. 삶의 주체인 심()과 심()의 오염으로서의 괴로움의 원인[고집(苦集)]인 애()와 대등하게 명()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게송 1) nāmasuttaṃ(SN 1.61-() ),

 

“kiṃsu sabbaṃ addhabhavi, kismā bhiyyo na vijjati.

kissassu ekadhammassa, sabbeva vasamanvagū”ti.

 

그러면 무엇이 모든 것을 정복하고, 무엇으로부터 넘어서는 것이 없습니까?

어떤 하나의 법에게 모든 것이 지배되고 뒤따릅니까?

 

“nāmaṃ sabbaṃ addhabhavi, nāmā bhiyyo na vijjati.

nāmassa ekadhammassa, sabbeva vasamanvagū”ti.

 

()이 모든 것을 정복하고, ()으로부터 넘어서는 것이 없습니다.

()이라는 하나의 법에게 모든 것은 지배되고 뒤따릅니다.

 

()에 대한 경의 정의를 고려하지 않을 때, 어떤 작명가는 이름 잘 짓는 것의 중요성을 부처님도 말씀하셨다는 설명을 하게 됩니다. 이런 오해에 떨어지지 않으려면 경에 대한 바른 공부가 필요합니다.

 

게송 2) cittasuttaṃ(SN 1.62-() )

 

“kenassu nīyati loko, kenassu parikassati.

kissassu ekadhammassa, sabbeva vasamanvagū”ti.

 

세상은 무엇에 의해 이끌리고, 무엇에 의해 휩쓸립니까?

어떤 하나의 법에게 모든 것이 지배되고 뒤따릅니까?

 

“cittena nīyati loko, cittena parikassati.

cittassa ekadhammassa, sabbeva vasamanvagū”ti.

 

세상은 심()에 의해 이끌리고, ()에 의해 휩쓸립니다.

()이라는 하나의 법에게 모든 것은 지배되고 뒤따릅니다.

 

이 게송과 관련하여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짚어보았는데, 교리적 해석으로는 일체상유심조(一切相唯心造)라고 하면 타당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