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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정도

반복2)[보리분법에 공통되는 반복들-팔정도의 정의](팔정도 특강 170616)

0 584 2017.08.05 23:02
▣ 반복2)[보리분법에 공통되는 반복들-팔정도의 정의](팔정도 특강 170616)
   [동영상] https://youtu.be/knP9-JIZeCE

도(道) 상윳따(S45)의 반복은 앞의 두 품을 제외하면 보리분법 모두에서 반복됩니다. 반복의 주제는 아래와 같고, http://cafe.naver.com/happydhamma/839 의 교재 그리고 http://cafe.naver.com/happydhamma/915 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수업에서는 나무 경(SN45.86)[동쪽으로 기운 나무는 동쪽으로 쓰러짐]과 허공 경(SN45.89)[팔정도가 일곱 가지 보리분법을 포괄함] 그리고 객사 경(SN45.93)[심층적인 사성제 ㅡ 수승한 지혜 위에서 진행되는 사성제의 설명]의 세 가지 경전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1) 팔정도를 닦고 많이 행할 때 열반으로 굽게 되고 열반으로 경사지게 되고 열반으로 이끌리게 됨. 이때, 팔정도를 '이렇게 닦고 이렇게 많이 행한다'고 하여
 
「1) 떨쳐버림을 부대(附帶)하고 이탐(離貪)을 부대하고 소멸(消滅)을 부대하고 놓아버림으로 귀결되는, 
2) 탐(貪)의 제어의 완성이고 진(嗔)의 제어의 완성이고 치(癡)의 제어의 완성인, 
3) 불사(不死)로 뛰어들고 불사(不死)로 끝나고 불사(不死)로 완성되는, 
4) 열반으로 굽게 하고 열반으로 경사지게 하고 열반으로 이끌리게 하는 정견(正見) ~ 정정(正定)을 닦음.」

을 말하는데, 이것이 팔정도의 정의임.

2) 「어떤 것이든 선법(善法)이라면 모두 불방일(不放逸)을 뿌리로 생겨나고 불방일로 모인다. 불방일이 그 법들의 으뜸이라고 불린다.」 ⇒ 불방일한 비구에게는 이렇게 팔정도를 닦고 많이 행할 것이 예상됨. ⇒ 불방일한 비구는 이렇게 팔정도를 닦고 많이 행함. 
 
※ 불방일의 의미 ☞ http://cafe.naver.com/happydhamma/451 참조. 

3) 무엇이 팔정도인가? ㅡ 아래의 법들에 대한 수승한 지혜[abhiññā]-완전한 지혜[pariññā]-완전한 부숨[parikkhaya]-버림[pahāna]를 위한 팔정도 

; 세 가지 추구 ㅡ kāmesanā, bhavesanā, brahmacariyesanā[소유의 추구, 존재의 추구, 범행의 추구]
 
세 가지 자만 ㅡ ‘seyyohamasmī’ti vidhā, ‘sadisohamasmī’ti vidhā, ‘hīnohamasmī’ti vidhā[‘내가 더 뛰어나다.’는 자만, ‘나와 동등하다.’는 자만, ‘내가 더 못하다,’는 자만]
 
세 가지 번뇌 ㅡ kāmāsavo, bhavāsavo, avijjāsavo[욕루(慾漏)-유루(有漏)-무명루(無明漏)]

세 가지 존재 ㅡ kāmabhavo, rūpabhavo, arūpabhavo[욕유(慾有)-색유(色有)-무색유(無色有)]

세 가지 괴로움의 성질 ㅡ dukkhadukkhatā, saṅkhāradukkhatā, vipariṇāmadukkhatā[고고성(苦苦性), 행고성(行苦性), 괴고성(壞苦性)]

세 가지 견고 ㅡ rāgo khilo, doso khilo, moho khilo[탐(貪)의 견고, 진(嗔)의 견고, 치(癡)의 견고]
 
세 가지 때 ㅡ rāgo malaṃ, doso malaṃ, moho malaṃ[탐(貪)의 때, 진(嗔)의 때, 치(癡)의 때]

세 가지 비참 ㅡ rāgo nīgho, doso nīgho, moho nīgho[탐(貪)의 비참, 진(嗔)의 비참, 치(癡)의 비참]

세 가지 경험 ㅡ sukhā vedanā, dukkhā vedanā, adukkhamasukhā vedanā[락(樂)의 경험, 고(苦)의 경험, 불고불락(不苦不樂)의 경험]

세 가지 갈애 ㅡ kāmataṇhā, bhavataṇhā, vibhavataṇhā[욕애(慾愛), 유애(有愛), 무유애(無有愛)]

세 가지 갈증 ㅡ kāmatasinā, bhavatasinā, vibhavatasinā[소유의 갈증, 존재의 갈증, 비존재의 갈증]

네 가지 폭류 ㅡ kāmogho, bhavogho, diṭṭhogho, avijjogho[소유의 폭류, 존재의 폭류, 견해의 폭류, 무명의 폭류]

※ 폭류와 속박의 네 자리 ☞ http://cafe.naver.com/happydhamma/762
 
네 가지 속박 ㅡ kāmayogo, bhavayogo, diṭṭhiyogo avijjāyogo[소유의 속박, 존재의 속박, 견해의 속박, 무명의 속박]

네 가지 집착 ㅡ kāmupādānaṃ, diṭṭhupādānaṃ, sīlabbatupādānaṃ, attavādupādānaṃ[욕취(慾取), 견취(見取), 계금취(戒禁取), 아어취(我語取)]

네 가지 매듭 ㅡ abhijjhā kāyagantho, byāpādo kāyagantho, sīlabbataparāmāso kāyagantho, idaṃsaccābhiniveso kāyagantho[간탐(慳貪)의 몸의 매듭, 진에(瞋恚)의 몸의 매듭, 계금취(戒禁取)의 몸의 매듭, 이것만이 진리라는 성향의 몸의 매듭]

일곱 가지 잠재성향 ㅡ kāmarāgānusayo, paṭighānusayo, diṭṭhānusayo, vicikicchānusayo, mānānusayo, bhavarāgānusayo, avijjānusayo[욕탐(慾貪)의 잠재성향, 저항의 잠재성향, 견해의 잠재성향, 의심의 잠재성향, 자기화의 잠재성향, 유탐(有貪)의 잠재성향, 무명의 잠재성향]

다섯 가지 소유적 사유의 대상 ㅡ cakkhuviññeyyā rūpā iṭṭhā kantā manāpā piyarūpā kāmūpasaṃhitā rajanīyā, sotaviññeyyā saddā ... pe ... ghānaviññeyyā gandhā ... pe ... jivhāviññeyyā rasā ... pe ... kāyaviññeyyā phoṭṭhabbā iṭṭhā kantā manāpā piyarūpā kāmūpasaṃhitā rajanīyā[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소유적 사유를 수반하며 매혹적인 안(眼)으로 인식되는 색(色)들, … 이(耳)로 인식되는 성(聲)들, … 비(鼻)로 인식되는 향(香)들, … 설(舌)로 인식되는 미(味)들, …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소유적 사유를 수반하며 매혹적인 신(身)으로 인식되는 촉(觸)들]

다섯 가지 장애 ㅡ kāmacchandanīvaraṇaṃ, byāpādanīvaraṇaṃ, thinamiddhanīvaraṇaṃ, uddhaccakukkuccanīvaraṇaṃ, vicikicchānīvaraṇaṃ[소유의 용의(用意)의 장애, 진에(瞋恚)의 장애, 해태-혼침의 장애, 들뜸-후회의 장애, 의심의 장애]

오취온(五取蘊) ㅡ rūpupādānakkhandho, vedanupādānakkhandho, saññupādānakkhandho, saṅkhārupādānakkhandho, viññāṇupādānakkhandho[색취온(色取蘊), 수취온(受取蘊), 상취온(想取蘊), 행취온(行取蘊), 식취온(識取蘊)]

오하분결(五下分結) ㅡ sakkāyadiṭṭhi, vicikicchā, sīlabbataparāmāso, kāmacchando, byāpādo[유신견(有身見), 의심(疑心), 계금취(戒禁取), 소유의 용의(用意), 진에(瞋恚)]

오상분결(五上分結) ㅡ rūparāgo, arūparāgo, māno, uddhaccaṃ, avijjā[색탐(色貪), 무색탐(無色貪), 자기화, 들뜸, 무명(無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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