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교리공부 > 팔정도

팔정도

선禪상윳따(S34) - 삼매수행의 11단계(팔정도 특강 170623)

0 1,026 2017.08.05 23:14

▣ 선禪상윳따(S34) - 삼매수행의 11단계(팔정도 특강 170623)

   [동영상] https://youtu.be/Sm0F1WVDPHs

 

상윳따 니까야에는 두 개의 선(禪) 상윳따가 있는데, ①반복의 구조에 의해 팔정도의 정정(正定)으로 자리매김해 주는 (S53)과 ②삼매의 전개를 순차적으로 설명하여 삼매수행의 과정을 알려주는 (S34)입니다.

 

53번 선() 상윳따 http://sutta.kr의 메뉴[상윳따 니까야 553.jhāna]

 

34번 선() 상윳따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3_13&page

 

선(禪) 상윳따(S34)는 55개의 경을 표의 구조로 설명하는데, 바른 삼매는 삼매-증득-안정-일어남-유쾌함-대상-영역-기울임-신중함-끈기-유익함의 11가지에 대한 능숙함을 필요로 하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 수행의 과정은, 마치 [소→우유→응유→생버터→정제된 버터→최상의 버터]의 과정을 하나도 생략하지 않고 최상의 버터가 생산되듯이, 하나의 단계도 건너뛸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수행자는 많고 삼매를 성취하는 수행자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삼매가 깨달음으로 이끄는 삼매인지는 잘 검토해야 합니다. 경전이 알려주는 수행의 과정 즉 수행지도(修行地圖)를 바르게 알고서[삼매의 능숙] 삼매를 닦을 때 삼매에 들고, 삼매를 토대로 이어지는 수행의 과정을 통해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증득~유익함의 능숙]. 단지 마음이 집중되었다는 것만으로 깨달음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삼매는 토대일 뿐이지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행자에게 선(禪) 상윳따(S34)는 중요합니다. 수행의 바른 이정표를 제시해 주는 것입니다.

 

선 상윳따(S34) - 삼매수행 11단계.png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