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4)[가르침의 상속에 대한 경(M3)-떨침의 실천](팔정도 특강 170630)

▣ 반복4)[가르침의 상속에 대한 경(M3)-떨침의 실천](팔정도 특강 170630)

   [동영상] ☞ https://youtu.be/9zuAR0BEk8Y

<가르침의 상속에 대한 경(M3)[답글 참조]>에서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가르침의 상속자가 되고 재물의 상속자가 되지 말라고 말하고 들어갑니다. 그러면 사리뿟따 존자가 부처님과 함께하지 않을 때 제자들이 행해야하는 '떨침[viveka]의 실천'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이 경의 주제입니다.

이때, '떨침의 실천'은

① 떨침[viveka]의 실천

② 스승께서 버려야 한다고 하신 것을 버림

③ 여읨[paviveka]에 앞장 섬

이라고 설명됩니다. 여기서 여읨[paviveka]을 떨침[viveka]의 결과인 것으로 해석하였습니다. 그러면 이 세 가지는 스승께서 버려야 한다고 하신 것을 버리는 것으로의 떨침[viveka]을 통해 여읨[paviveka]을 실현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떨침의 실천'은 곧 ② 스승께서 버려야 한다고 하신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경은 다시 스승께서 버려야 한다고 하신 것을 설명하는데,

탐(貪)[lobha]-진(嗔)[dosa], 화[kodho]-원한[upanāho], 모욕[makkho]-얕봄[paḷāso], 질투[issā]-인색[macchera], 사기[māyā]-거짓[sāṭheyya], 완고[thambho]-성급함[sārambho], 자기화[māno]-거만[atimāno], 교만[mado]-방일[pamādo]

의 8쌍 16개의 법들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악(惡)이고 이것을 버리기 위해 중도(中道)가 있는데 곧 팔정도(八正道)라고 합니다.

한편, <옷감에 대한 비유의 경(M7)>은 탐(貪)[lobha]-진(嗔)[dosa]을 간탐과 진에로 대체한 16가지를 마음의 오염원이라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