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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본17 - 명색과 내외입처 & 유사한 표현들(서울 저녁 160922) [구지연기는 지금여기의 개념을 배제하고 누적된 나로서 …

0 406 2017.09.25 20:38

▣ 교본17 - 명색과 내외입처 & 유사한 표현들(서울 저녁 160922)

   [동영상] https://youtu.be/i8sXQJu33tY


명색(名色)은 명(名)과 색(色)이 함께한 것입니다. <분석 경(S12:2)(http://cafe.naver.com/happybupdang/625)>에 의하면, 명(名)은 수(受)-상(想)-사(思)-촉(觸)-작의(作意)입니다. '명색은 무얼까?'의 주제로 http://cafe.naver.com/happybupdang/10979 에서 설명하였는데, 이번 수업에서는 중요한 내용의 수정을 곁들여 다시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식(識)과 색(色) 그리고 명(名) 가운데 수(受)-상(想)-사(思)는 오온(五蘊)이어서 집착을 조건으로 오취온(五取蘊)인 '나'가 됩니다. 그리고 촉(觸)-작의(作意)은 지금여기의 작용성입니다. 지금여기의 삶에서 1차 인식의 과정을 통해 식(識)을 새끼치고[작의(作意)], 수(受)를 만듭니다[촉(觸)]. 그래서 식(識)과 명색(名色)의 서로 조건됨은 누적된 삶으로의 오온(五蘊)이면서 동시에 지금여기의 삶을 이끄는 작용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 개의 경전은 1차 인식의 과정을 말하는 육입(六入)을 배제하고 명색(名色)으로서 외입처[대상]을 지칭하기도 하는데, 대인연경-사밋디경-우현경 등입니다. 이 내용을 http://cafe.naver.com/happybupdang/12651 의 정리[연결글의 3개 문서 포함]을 사용하여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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