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본19) vitakka가라앉힘경(M20) 2)(서울 저녁 161013)
[동영상] ☞ https://youtu.be/Cf_MCY3_pQY
vitakka를 제어하는 다섯 가지 방법에 대한 공부입니다. http://cafe.naver.com/happydhamma/511 의 연장이고, 교재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 비구들이여, 높은 마음을 닦는[삼매를 닦는] 비구는 다섯 가지 nimitta[상(相)]을 때때로 사유(思惟)[saṅkappa-mano의 행위]해야 한다. 무엇이 다섯인가?
vitakka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시도이지만 삶의 메커니즘의 순환구조에 의해 사유의 자리에서 제어함.
①그 nimitta와는 다른 선(善)과 함께하는 nimitta를 작의(作意)한다.
②그 vitakka들의 위험을 성찰한다.
<두 부분의 vitakka의 경(M19)> 참조 ☞ http://cafe.naver.com/happydhamma/465
③그 vitakka들에게 ‘사띠 않음과 작의(作意) 않음’으로 진행한다.
asatiamanasikāra의 의미를 sati의 의미를 반영하여 해석하였습니다. 사띠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있는 대상으로부터 떠나는 좀 더 적극적인 의미의 사띠를 통해vitakka의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사띠는 눈뜸-깨어 있음입니다.
※ sati – jāgara → 눈 뜸 – 방심하지 않음-경계함 → 단속[saṃvara]
paññā - pajjota → 빛
④그 vitakka들에게 vitakka의 형성 작용의 가라앉음을 사유한다.
삶의 메커니즘의 순환구조에 의하면 「vitakka는 사유→욕탐-무명의 요소[계(界)]→1차 인식→상(想)의 선택-2차 인식→심(心)의 내적 활동→vitakka」의 형성 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vitakka의 형성작용의 가라앉음이란 사유의 자리에서 거친 사유로부터 미세한 사유로 단계적으로 안정시킴으로써 vitakka의 문제를 해소하는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⑤이를 악물고 혀를 입천장에 굳게 대고 심(心)으로부터 심(心)을 제지하고 압박하고 작용할 수 없게 한다.
사유 즉 의업(意業)에서의 시도만으로 vitakka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신업(身業)-구업(口業)을 동원해서 강제해서라고 일단 vitakka의 문제를 해소해야 합니다.
⇒ 용의(用意)와 함께하고 진(嗔)과 함께하고 치(癡)와 함께하는 악하고 불선(不善)한 vitakka는 버려지고 일어나지 않게 된다. 그것들의 버려짐으로부터 안으로 심(心)은 안정되고 고요해지고 집중되고 삼매에 든다.
삼매는 vitakka의 자리에서 설명됩니다. 유심유사(有尋有伺)-무심유사(無尋有伺)-무심무사(無尋無伺)의 삼매입니다. 그래서 삼매를 얻기 위해서 vitakka의 제어는 필수입니다.
그래서 vitakka의 제어는 중요한 것인데, 경은 이렇게 다섯 가지 단계의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입니다.
⇒ 이 사람이 ‘vitakka의 단계적 길에 숙련된 비구’라고 불린다. 원하는 vitakka는 일으킬 것이고, 원하지 않는 vitakka는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갈애를 끊었고, 족쇄를 풀었고, 바르게 자만을 관통했고, 괴로움을 끝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