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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본19) vitakka가라앉힘경(M20) 2)(서울 저녁 161013)

0 395 2017.09.25 20:46

▣ 교본19) vitakka가라앉힘경(M20) 2)(서울 저녁 161013)

   [동영상] https://youtu.be/Cf_MCY3_pQY


vitakka를 제어하는 다섯 가지 방법에 대한 공부입니다. http://cafe.naver.com/happydhamma/511 의 연장이고, 교재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 비구들이여, 높은 마음을 닦는[삼매를 닦는] 비구는 다섯 가지 nimitta[()]을 때때로 사유(思惟)[saṅkappa-mano의 행위]해야 한다. 무엇이 다섯인가?

vitakka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시도이지만 삶의 메커니즘의 순환구조에 의해 사유의 자리에서 제어함.

nimitta와는 다른 선()과 함께하는 nimitta를 작의(作意)한다.


vitakka들의 위험을 성찰한다.

<두 부분의 vitakka의 경(M19)> 참조 ☞ http://cafe.naver.com/happydhamma/465

vitakka들에게 사띠 않음과 작의(作意) 않음으로 진행한다.

asatiamanasikāra의 의미를 sati의 의미를 반영하여 해석하였습니다. 사띠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있는 대상으로부터 떠나는 좀 더 적극적인 의미의 사띠를 통해vitakka의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사띠는 눈뜸-깨어 있음입니다. 


※ sati jāgara 눈 뜸 방심하지 않음-경계함 단속[saṃvara]

   paññā - pajjota

   ☞http://cafe.naver.com/happydhamma/468

vitakka들에게 vitakka의 형성 작용의 가라앉음을 사유한다.

삶의 메커니즘의 순환구조에 의하면 「vitakka는 사유→욕탐-무명의 요소[계(界)]→1차 인식→상(想)의 선택-2차 인식→심(心)의 내적 활동→vitakka」의 형성 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vitakka의 형성작용의 가라앉음이란 사유의 자리에서 거친 사유로부터 미세한 사유로 단계적으로 안정시킴으로써 vitakka의 문제를 해소하는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이를 악물고 혀를 입천장에 굳게 대고 심()으로부터 심()을 제지하고 압박하고 작용할 수 없게 한다.

사유 즉 의업(意業)에서의 시도만으로 vitakka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신업(身業)-구업(口業)을 동원해서 강제해서라고 일단 vitakka의 문제를 해소해야 합니다.

 ⇒ 용의(用意)와 함께하고 진()과 함께하고 치()와 함께하는 악하고 불선(不善)vitakka는 버려지고 일어나지 않게 된다. 그것들의 버려짐으로부터 안으로 심()은 안정되고 고요해지고 집중되고 삼매에 든다.

삼매는 vitakka의 자리에서 설명됩니다. 유심유사(有尋有伺)-무심유사(無尋有伺)-무심무사(無尋無伺)의 삼매입니다. 그래서 삼매를 얻기 위해서 vitakka의 제어는 필수입니다.


그래서 vitakka의 제어는 중요한 것인데, 경은 이렇게 다섯 가지 단계의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입니다.

 ⇒ 이 사람이 ‘vitakka의 단계적 길에 숙련된 비구라고 불린다. 원하는 vitakka는 일으킬 것이고, 원하지 않는 vitakka는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갈애를 끊었고, 족쇄를 풀었고, 바르게 자만을 관통했고, 괴로움을 끝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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