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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음에 적합한 길 경[Āneñjasappāyasutta ; M106] 요약

0 434 2017.09.25 21:16

흔들림 없음에 적합한 길 경[Āneñjasappāyasutta ; M106] 요약

 

 흔들림 없음에 적합한 실천 

 

1. 성스러운 제자는 이렇게 숙고한다. 금생의 소유적 사유와 내생의 소유적 사유, 금생의 욕상(慾想)과 내생의 욕상(慾想) 이 둘은 마라의 영토이고 마라의 영역이고 마라의 미끼이며 마라의 소유지이다. 여기에서 이것이 악하고 해로운 마음의 간탐(慳貪)과 진에(瞋恚)와 격렬함으로 이끈다. 그것들은 성스러운 제자가 공부 지을 때 장애가 된다. 참으로 나는 풍부하고 고귀한 마음[()]으로 세상을 극복하고 굳건한 마음[()]로 머물리라. 참으로 내가 풍부하고 고귀한 마음[()]으로 세상을 극복하고 굳건한 마음[()]로 머물 때 악하고 해로운 마음[()]의 간탐(慳貪)과 진에(瞋恚)와 격렬함이 생기지 못할 것이다. 이들을 제거할 때 나의 마음[()]은 제한 없고 무량하며 잘 닦아질 것이다.'라고. 

 

2. 다시 성스러운 제자는 이렇게 숙고한다. 금생의 소유적 사유와 내생의 소유적 사유, 금생의 욕상(慾想)과 내생의 욕상(慾想); 물질이라면 그것이 어떤 것이든 그것은 모두 사대(四大)와 사대조색(四大造色)이다'라고. 

 

3. 다시 성스러운 제자는 이렇게 숙고한다. 금생의 소유적 사유와 내생의 소유적 사유, 금생의 욕상(慾想)과 내생의 욕상(慾想); 금생의 색()과 내생의 색(), 금생의 색상(色想)과 내생의 색상(色想) 이 둘은 무상(無常)하다. 무상(無常)한 것은 즐길 만하지 않고 환영할 만하지 않고 묶일 만하지 않다.'라고. 

 

무소유처에 적합한 실천 

 

1. 다시 성스러운 제자는 이렇게 숙고한다. 금생의 소유적 사유와 내생의 소유적 사유, 금생의 욕상(慾想)과 내생의 욕상(慾想); 금생의 색()과 내생의 색(), 금생의 색상(色想)과 내생의 색상(色想); 흔들림 없음의 상() 이들은 모두 상()이다. 이들이 남김없이 멸하는 곳, 그것은 고요하고 그것은 수승하나니 즉 무소유처(無所有處)이다.'라고.

 

2. 다시 성스러운 제자는 숲속에 가거나 나무 아래에 가거나 빈집에 가서 이렇게 숙고한다. 이것은 자아거나 자아에 속하는 것이 공하다'라고. 

 

3. 다시 성스러운 제자는 이렇게 숙고한다. '나는 어디에도 없고 누구에게도 속한 것도 아니고 어떤 것에도 없다. 내 것은 어디에도 없고 누구에게도 속한 것도 아니고 어떤 것에도 없다.'라고. 

 

비상비비상처에 적합한 실천 

 

성스러운 제자는 이렇게 숙고한다. 금생의 소유적 사유와 내생의 소유적 사유, 금생의 욕상(慾想)과 내생의 욕상(慾想); 금생의 색()과 내생의 색(), 금생의 색상(色想)과 내생의 색상(色想); 흔들림 없음의 상()과 무소유처의 상() 이들은 모두 상()이다. 이들이 남김없이 멸하는 곳, 그것은 고요하고 그것은 수승하나니 즉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이다.'라고. 

 

완전히 열반에 듦 

 

비구는 이와 같이 실천한다. '이것이 없었다면 이것은 내 것이 아니었을 것이고, 있지 않았다면 내 것이 되지 않을 것이다. 있는 것, 존재하는 것, 그것을 나는 버린다.'라고. 이와 같이 하여 평정[()]를 얻는다. 그는 그 평정을 즐기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묶여 있지 않는다. 그가 그 평정을 즐기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묶여 있지 않으면 식()은 그것을 의지하지 않고 그것을 집착하지 않는다. 아난다여, 집착이 없는 비구는 완전히 열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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