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본3 - 수행지도로의 이해-염처수행-차례차례경-경이로움경(서울 저녁 160331)
3. [교본③ viditā - 2차적 토대인 여실지견으로 이끄는 길]의 경전 용례를 공부하는 중입니다.
1) <삼매수행경>에 의해 알려지는 삼매와 삼매수행의 관계가 염처와 염처수행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 삼매수행 = 삼매[심일경성(心一境性)]의 토대 위에서 이어지는 수행 과정
염처수행 = 염처[이어보면서 머묾]의 토대 위에서 이어지는 수행 과정
2) <차례차례 경(M111)>
; 1차 토대인 구차제정의 위에서 2차 토대인 여실지견으로 연결되는 수행 과정인 법의 위빳사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해주는 경전인데, 법의 위빳사나의 중심이 되는 개념이 [교본③ viditā - 2차적 토대인 여실지견으로 이끄는 길]이라는 것을 설명하였습니다.
; 이때, 구차제정 공부의 중요성에 이어 <머묾 경>의 공부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3) <놀랍고 예전에 없었던 것의 경(M123)>
; 부처님의 탄생을 주제로 아난다 존자가 부처님 앞에서 직접 듣고 직접 배운 이야기의 말미에 부처님께서 또 하나의 놀랍고 예전에 없었던 것으로 [교본③ viditā - 2차적 토대인 여실지견으로 이끄는 길]을 제시해 줍니다.
여실지견으로 이어짐으로써 깨달음[여실지견 → 사마타-위빳사나]의 직접적 원인이 되기 때문에 부처님 이전에는 없었던 놀라운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교본③ viditā - 2차적 토대인 여실지견으로 이끄는 길]이 공부[교학+수행]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분명히 해 주는 경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