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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본6 - 수행지도 & 종교의 의미 & 범망경(D1)(서울 저녁 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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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16:40
▣ 교본6 - 수행지도 & 종교의 의미 & 범망경(D1)(서울 저녁 160428)
[동영상] ☞ https://youtu.be/qYqvjI2s_mE
1. 교본(敎本)이 되는 세 가지가 수행지도(修行地圖)에서 차지하는 자리매김을 설명하였습니다. 여실지견이라는 2차 토대를 위한 세 군데로서 그 의미-비중을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2. 종교의 의미를 나-나의 삶-삶의 토대인 세상에 대한 해석을 제시하는 스승과 그 스승을 뒤따르는 사람들로 구성된 삶의 동질성 집단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 http://cafe.naver.com/happydhamma/404 참조.
3. <벗어남의 실천 경(M8)>은 자아와 세상에 대한 다양한 견해의 버리고 놓아버림을 주제로 합니다. 그래서 지난 주에 이어 다양한 견해를 소개하는 <범망경(D1)>을 공부하였습니다.
이 경은 과거를 모색하는 자 18가지와 미래를 모색하는 자 44가지를 합해 62가지의 견해를 소개하는데 모두 촉(觸)의 동요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번뇌 → 탐진치 → 욕탐」으로 이어지는 '존재에 묶어두는 사슬'의 영향 때문에 흔들리는 삶의 과정에서 생겨나는 바르지 못한 견해라는 것입니다.
오늘 수업에서는 특히 미래를 모색하는 자의 경우를 설명하였는데, '자아에 속지 않아야 합니다!'에서 설명한 자아-몸-상(想)에 다양한 경우들로 구성되는 바르지 못한 견해들입니다.
이러한 62가지의 견해는 견해의 그물에 모두 걸려 올라옵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하나의 견해가 있는데, 바로 무아(無我)라는 견해입니다. 아(我)라는 알갱이가 설정되면 아무리 작아도 모두 걸러내는 이 그물도 알갱이가 없는 것으로의 무아(無我)라는 이 견해는 걸러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실지견이고 바른 견해인 무아(無我)의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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