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kkāya에 대한 새로운 해석
• sakkāya ㅡ sak-kāya → sat-kāya
• sat = sant[ppr.(현재분사) of atthi] 1. being, existing, 2. good, true
; 빠알리-한글 사전(한국빠알리성전협회) 633쪽.
⇒ sat-kāya = 몸이 있는[존재하는] 것(상태) → 유신(有身) = 오취온(蘊)
• [참고] 「그러나 싸뜨(sat)라는 단어는 원래 바라문교의 철학의 ’영원한 존재‘에서 유래하는 실체적 존재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불교 철학적으로 보면 무상한 존재에 대한 전도된 인식하에서 성립한 것이다.」 <<맛지마니까야>> (한국빠알리성전협회) 해제 27쪽.
• be 동사의 현재분사인 sant(있는 것)에 대한 불교와 힌두교의 해석의 차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바라문교 즉 힌두교에서는 sant 즉 있는 것이 실체적 존재를 의미하겠지만 불교적으로는 무상(無常)-무아(無我)인 것의 현재 상태를 의미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sakkāya ㅡ sak-kāya → sat-kāya]는 몸이 있는[존재하는] 것 즉 마음이 몸과 서로 조건 됨[식(識) ↔ 명색(名色)]에 의해 함께하는 중생의 존재 상태를 말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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