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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輪迴)

삶의 메커니즘 6[1차 인식 마무리 - nimitta(相) & 효율적 공부 방법](윤회의 진실 170420)

0 544 2017.08.31 10:58
▣ 삶의 메커니즘 6[1차 인식 마무리 - nimitta(相) & 효율적 공부 방법](윤회의 진실 170420)
   [동영상] https://youtu.be/a5tM-6a27Ck

법회에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 이 공부과정[윤회의 실제]를 간략히 제시한 후 지난 수업을 정리한 그림 교재를 다시 설명하였습니다.
 ☞ http://cafe.naver.com/happydhamma/782 「누적된 삶[식(識)-명색(名色)]과 지금 삶[육입(六入]의 대응
이때, '나'는 ①과거 삶의 누적으로 생겨난 오취온(五取蘊)과 ②오취온(五取蘊)이 작의(作意)와 촉(觸)을 동력으로 지금을 사는 것인데, 식(識)과 명색(名色)의 서로 조건 됨이라고 설명됩니다. '나'를 단지 정적(靜的)인 것으로의 오취온(五取蘊)만이 아니라 작의(作意)와 촉(觸)에 의해 지금을 살아가는 오취온이라는 동적(動的)인 존재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누적된 삶[식(識)과 명색(名色)]이 지금의 삶[육입(六入)]을 통해 새로운 식(識)[←작의(作意)]과 수(受)[←촉(觸)]을 만드는 과정을 1차 인식이라고 하는데, 이 과정은
1) 육입(六入)[육내입처-작의-육외입처-식-촉-수]
2) 식(識)-몸 ↔ 밖의 명색(名色)
3) 식(識)과 함께 하는 이 몸 ↔ 밖의 모든 상(相)들
의 세 가지 형태로 설명됩니다. 특히, 이런 설명은 ①감각기능의 단속과 ②사념처 수행의 신념처와 수념처에 대한 이해를 분명히 알려줍니다.
 

삶의 메커니즘 - 1차 인식의 세 가지 형태.png

 
이때, 상(相)은 nimitta입니다. 탐진치(貪嗔癡)에 의해 외곡된 외입처입니다. 그래서 밖의 모든 상(相)들은 색상(色相)-성상(聲相)-향상(香相)-미상(味相)-촉상(觸相)-법상(法相)입니다.

이 설명의 과정에서 자나와사바 경(D18)을 소개하였는데, http://cafe.naver.com/happybupdang/12560 입니다. ㅡ 밖의 신수심법 = 남의 신수심법
안으로 몸에서 몸을 이어 보며 머물 때 거기서 바르게 삼매에 들고 바르게 만족하게 됩니다. 그는 거기서 바르게 삼매를 닦고 바르게 만족할 때 밖으로 다른 몸에 대한 지견(知見)을 생겨나게 합니다.
또한, nimitta에 대해서는 경전에 입각한 바른 이해를 필요로 하는데, 보완할 내용들이기는 하지만 http://cafe.naver.com/happydhamma/464 과 http://cafe.naver.com/happybupdang/10828 를 참고하십시오. 현담 법우님은 상인 경을 말하였는데, http://cafe.naver.com/happybupdang/9983 입니다. 이 경은 samādhinimitta를 말하는데, http://cafe.naver.com/happybupdang/9982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공부의 기준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공부의 기준이 열려버리면 기준 안에서의 교리적 충돌이 생기고, 그것은 공부에 큰 방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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