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메커니즘 16[완성 - 3개의 순환고리 & 자기증식에 의한 변화](윤회의 진실 170720)
[동영상] ☞ https://youtu.be/p6h0McaaNPA
윤회(輪廻)의 실제(實際)를 설명하는 과정으로의 삶의 메커니즘 공부 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부처님은 나를 누구라고 말씀하셨을까?'에 대한 답변으로 제시되는 삶의 메커니즘이 나와 나의 삶의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윤회(輪廻)의 실제(實際)를 설명한다는 이해입니다.
☞ http://cafe.naver.com/happydhamma/664 참조.
세 단계로 삶을 설명하였는데,
1) 인식과 행위 그리고 그 중간에서 작용하는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으로의 takka[갈애의 형성과정],
2) 세 개의 순환고리
① 작은 순환고리 ㅡ 삶이 연속성 부여
② 잠재 순환고리 ㅡ 삶의 질 결정
③ 큰 순환고리 ㅡ 윤회의 과정 설명
3) 자기증식에 의한 변화
누적된 삶의 결과인 존재[bhūta - 누적된 것 → 식(識)과 명색(名色)]가 배분된 지금 삶으로의 육입(六入)의 과정에서 누적된 식(識)이 몸과 함께 새로운 알갱이로의 식(識)을 새끼침으로 자기 증식하고, 삶의 과정을 통해 머문 식(識)이 누적된 식(識)에 돌아가 쌓임으로써 누적된 상태를 바꿈.
입니다.
특히, 집착[취(取)]을 조건으로 존재[유(有)-bhava]가, 존재[유(有)]를 조건으로 태어남[생(生)]이 있다고 말하는 십이연기(十二緣起)의 유(有)가 중생으로의 존재가 형성되는 것이 윤회의 원인이라고 말해주는 것이라면, 지금 이 순간 나의 삶의 주체가 되는 것으로의 존재[bhūta - 누적된 것 → 식(識)과 명색(名色)]이 큰 순환고리의 반복과정에서 매 순간 삶의 결과를 담아 누적 상태를 바꾸는 과정을 설명하였습니다.
※ bhūta ☞ [식(識)의 윤회 & 두 가지 존재] http://cafe.naver.com/happydhamma/853 참조.
이때, 존재[bhūta - 누적된 것 → 식(識)과 명색(名色)]은 이 몸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이 몸과 함께하는 변화의 과정[금생(今生)]이고, 몸이 죽으면 새로운 몸과 함께하는 새로운 존재[bhūta]가 되어[내생(來生)] 새로운 변화의 과정을 반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