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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법인(三法印)

삼법인(三法印)[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와 열반(涅槃)[락(樂)]을 설명하는 경전들 1)

1 1,191 2017.08.14 22:14
▣ 삼법인(三法印)[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와 열반(涅槃)[락(樂)]을 설명하는 경전들 1)(윤회의 진실 170223)
   [동영상] https://youtu.be/ZaoYR5LkYgg

무아(無我)를 넘어선 개념으로의 궁극이란 것이 실제(實際)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한 지난 수업의 연장선상에서 존재를 설명하는 근거가 되는 경전들을 소개하고 설명하였습니다.

법(法)은 존재 즉 있는 것입니다. 있는 것은 조건적인 것[행(行)과 조건을 넘어선 것[열반(涅槃)]으로 구분되는데, 행(行)은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부정(不淨)이고, 열반(涅槃)은 락(樂)-무아(無我)입니다. 행(行)도 열반(涅槃)도 무아(無我)라는 공통점 위에서 무상(無常)-고(苦)의 행(行)과 락(樂)의 열반(涅槃)이라는 차이를 보여줍니다. 이때, 행(行)을 넘어서서 열반(涅槃)을 실현하는 방법[무상(無常)-고(苦) → 락(樂)]은 가라앉힘[vūpasama-우~빠사마]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존재의 실상(實相)을 보지 못하고 거꾸로 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데, 상(常)-락(樂)-아(我)-정(淨)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해일 뿐 실제로 이런 존재는 없습니다. 그러나 중생들의 삶에는 이런 오해가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데, [상(想)→심(心)→견해]에 걸친 삼중(三重)의 오해입니다. 그만큼 오해를 해소하고 실상(實相)을 드러내는 일은 어렵습니다. 이때, 실상(實相)을 드러내어 사실에 부합한 삶을 실현하는 과정을 수행(修行)이라고 합니다.

 

전도 경(A4:49) :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부정(不淨)인 것에 대한 전도된 상(想)-심(心)-견해
                      =  상(常)-락(樂)-아(我)-정(淨)
출현 경(A3:134) : 삼법인(三法印) →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인 것 = 행(行)[조건적인 것]
열반 경(A9:34) : 열반(涅槃) = 락(樂)
 
무상게(無常偈) : 행(行)[무상(無常)] ㅡ[가라앉음]→ 락(樂)[열반(涅槃] 
 
법(法)[dhamma-있는 것]에 대한 이해.png
 
이런 주제를 설명하는 경전 근거를 살펴보았는데, 답글에 올렸습니다.

한편, 열반(涅槃)이 락(樂)이라는 설명은 http://cafe.naver.com/happydhamma/662 [많은 경험 경(M59)]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Comments

새벽산 2019.06.09 21:17
해피스님..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감사합니다. 자주 자주 영상 강의 들으며...초기경전을 보는 법을 배워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