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 부처님오신날 기념 설법] 부처님 탄생 장면의 현실성(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508)

▣ [특강 - 부처님오신날 기념 설법] 부처님 탄생 장면의 현실성(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220508)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5VaKW_A7vA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불교에는 두 개의 전승이 있는데, 남방의 테라와다불교와 북방의 대승불교입니다. 오늘은 북방 대승불교 전통의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1) 여래의 출현 이유로 생(生)-노(老)-사(死)의 세 가지를 제시하는 (AN 10.76-세 가지 법 경)으로 시작해서, 2) 몸이 무너져 죽은 뒤 몸으로 감의 여부를 설명하는 (SN 12.19-우현(愚賢) 경)으로 연결한 뒤, 3) 몸으로 가서 태어나는 과정에 대해 분명히 알면서 어머니의 태에 들어오고, 분명히 알면서 어머니의 태에서 머물고, 분명히 알면서 어머니의 태에서 나오는 경우를 제시하는 (DN 33-합송경, 네 가지로 구성된 법들)의 네 가지 입태(入胎)를 소개함으로써, 4) (MN 123-놀랍고 신기한 것 경)이 묘사하는 부처님 탄생의 장면이 소설적 기법의 신화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분명히 알면서 어머니의 태에 들어오고-머물고-나오는 경우에 해당하는 현실의 상황이라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불교에는 두 개의 전승이 있는데, 남방의 테라와다불교와 북방의 대승불교입니다. 이때, 남방 테라와다불교의 전통에는 부처님의 날(음력 4월 15일 – 태어남과 깨달음과 돌아가신 날), 가르침의 날(6월 15일), 상가의 날(1월 15일)로 구분된 명절이 있고, 북방 대승불교의 전통에는 태어나신 날(4월 8일), 출가하신 날(2월 8일), 깨달으신 날(12월 8일), 돌아가신 날(2월 15일)로 구분된 명절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오늘은 북방 대승불교 전통의 부처님 오신 날이고, 다음 주 일요일은 남방 테라와다 전통의 부처님의 날입니다.

오늘은 북방 대승불교 전통의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1) 여래의 출현 이유로 생(生)-노(老)-사(死)의 세 가지를 제시하는 (AN 10.76-세 가지 법 경)으로 시작해서(☞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9_08_08&wr_id=2) 

2) 몸이 무너져 죽은 뒤 몸으로 감의 여부를 설명하는 (SN 12.19-우현(愚賢) 경)으로 연결한 뒤(☞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6_02_01&wr_id=19)

3) 몸으로 가서 태어나는 과정에 대해 분명히 알면서 어머니의 태에 들어오고, 분명히 알면서 어머니의 태에서 머물고, 분명히 알면서 어머니의 태에서 나오는 경우를 제시하는 (DN 33-합송경, 네 가지로 구성된 법들)의 네 가지 입태(入胎)를 소개함으로써(☞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4_03_10&wr_id=22)

4) (MN 123-놀랍고 신기한 것 경)이 묘사하는 부처님 탄생의 장면이 소설적 기법의 신화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분명히 알면서 어머니의 태에 들어오고-머물고-나오는 경우에 해당하는 현실의 상황이라는 점(☞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5_13_03&wr_id=1)

; “sammukhā metaṃ, bhante, bhagavato sutaṃ, sammukhā paṭiggahitaṃ — ‘sampatijāto, ānanda, bodhisatto samehi pādehi pathaviyaṃ patiṭṭhahitvā uttarābhimukho sattapadavītihārena gacchati, setamhi chatte anudhāriyamāne, sabbā ca disā viloketi, āsabhiñca vācaṃ bhāsati — aggohamasmi lokassa, jeṭṭhohamasmi lokassa, seṭṭhohamasmi lokassa. ayamantimā jāti, natthi dāni punabbhavo’ti. yampi, bhante ... pe ... idaṃpāhaṃ, bhante, bhagavato acchariyaṃ abbhutadhammaṃ dhāremi.

대덕이시여, 저는 이것을 세존의 곁에서 듣고, 세존의 곁에서 받았습니다. — ‘아난다여, 태어나자마자 보살은 편평한 두 발로 땅 위에 굳게 선 뒤에 북쪽으로 일곱 발자국을 걷는다. 그리고 하얀 일산이 펼쳐질 때, 모든 방향을 바라보고, 황소의 소리로 말한다. — ‘나는 세상에서 최상이고, 첫째이고, 으뜸인 자이다. 이것이 마지막 태어남이고, 이제 다음의 존재[유(有)]는 없다.’라고.’ 대덕이시여, … 이제 다음의 존재[유(有)]는 없다는 것도 세존의 참으로 놀랍고 참으로 신기한 법이라고 저는 명심하고 있습니다.

을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