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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념처경 서문 1[사념처 - 유일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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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20:54
▣ 대념처경 서문 1[사념처 - 유일한 길](부산 수행 170516)
[동영상] ☞ https://youtu.be/0BQik7Wg8CU
대념처경(D22)의 해석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전에 시도하였던 대념처경 해석 작업을 소개하였는데, 2014년 과정은 http://cafe.naver.com/happybupdang/9269 에서 시작하고, 2015년 과정은 http://cafe.naver.com/happydhamma/4 에서 시작하였는데, 이때 제작한 교재는 http://cafe.naver.com/happybupdang/11569 에 첨부하였습니다.
이번 수업은 경 이름 해설과 유일한 길로서의 사념처에 대한 선언입니다.
1. 경 이름 해설
2. 유일한 길
“ekāyano ayaṃ, bhikkhave, maggo sattānaṃ visuddhiyā, sokaparidevānaṃ samatikkamāya dukkhadomanassānaṃ atthaṅgamāya ñāyassa adhigamāya nibbānassa sacchikiriyāya, yadidaṃ cattāro satipaṭṭhānā.
비구들이여, 이 길은 중생들의 청정을 위한, 슬픔[수(愁)]과 비탄[비(悲)]을 건너기 위한, 고통[고(苦)]과 고뇌[우(憂)]를 사라지게하기 위한, 방법을 얻기 위한,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경로이니 즉 사념처(四念處)이다.
1) 사념처를 대표하는 세 가지 교리 ㅡ ①정념(正念)[팔정도], ②유익 덩어리[수행의 중심 개념], ③자주법주(自洲法洲)의 방법
비구들이여, 이 길은 중생들의 청정을 위한, 슬픔[수(愁)]과 비탄[비(悲)]을 건너기 위한, 고통[고(苦)]과 고뇌[우(憂)]를 사라지게하기 위한, 방법을 얻기 위한,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경로이니 즉 사념처(四念處)이다.
1) 사념처를 대표하는 세 가지 교리 ㅡ ①정념(正念)[팔정도], ②유익 덩어리[수행의 중심 개념], ③자주법주(自洲法洲)의 방법
①정념(正念)[팔정도] ☞ http://cafe.naver.com/happybupdang/577②유익 덩어리[수행의 중심 개념] ☞ http://cafe.naver.com/happydhamma/784③자주법주(自洲法洲)의 방법 ☞ http://cafe.naver.com/happybupdang/12324
2) 유일한 길의 경전 용례 ㅡ 「독송집[Ⅱ](http://cafe.naver.com/happybupdang/12688 첨부)」 서문
● 1차 결집된 경전에 「방법을 얻기 위한,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ñāyassa adhigamāya nibbānassa sacchikiriyāya]」의 정형구는 13개 경(經)에서 30번 나타나는데, 7개 경(經)의 15번은 사념처(四念處)에 대한 설명입니다. 사념처가 불교 안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가지는 것인지 확연히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사념처 외에는 6개의 경에서 15번 나타납니다. 사념처만큼의 비중은 아니라 해도 「방법을 얻기 위한,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적인 가르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이 요약됩니다.
• 니간타 경(A3:74)
[오염원을] 부수는 청정 세 가지 - ①계(戒)의 구족, ②삼매의 구족, ③누진(漏盡)의 실현 → 새로운 업을 짓지 않고 오래된 업을 닿는 족족 끝을 냄.
• 사무기야 경(A4:194)
청정을 위한 노력의 구성 요소 네 가지 - 「‘이러한 계-마음-견해-해탈의 청정을 완성하지 못했으면 완성시킬 것이고, 완성했으면 바로 그곳에서 지혜로써 잘 지킬 것이다.’라고 용의(用意)와 노력과 관심과 분발과 불퇴전과 사띠와 정지(正知)를 확립」
● 1차 결집된 경전에 「방법을 얻기 위한,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ñāyassa adhigamāya nibbānassa sacchikiriyāya]」의 정형구는 13개 경(經)에서 30번 나타나는데, 7개 경(經)의 15번은 사념처(四念處)에 대한 설명입니다. 사념처가 불교 안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가지는 것인지 확연히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사념처 외에는 6개의 경에서 15번 나타납니다. 사념처만큼의 비중은 아니라 해도 「방법을 얻기 위한,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적인 가르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이 요약됩니다.
- 아 래 -
• 니간타 경(A3:74)
[오염원을] 부수는 청정 세 가지 - ①계(戒)의 구족, ②삼매의 구족, ③누진(漏盡)의 실현 → 새로운 업을 짓지 않고 오래된 업을 닿는 족족 끝을 냄.
• 사무기야 경(A4:194)
청정을 위한 노력의 구성 요소 네 가지 - 「‘이러한 계-마음-견해-해탈의 청정을 완성하지 못했으면 완성시킬 것이고, 완성했으면 바로 그곳에서 지혜로써 잘 지킬 것이다.’라고 용의(用意)와 노력과 관심과 분발과 불퇴전과 사띠와 정지(正知)를 확립」
- ①계(戒)의 청정 → 계목의 단속,②마음의 청정 → 사선(四禪),③견해의 청정 → 사성제(四聖諦),④해탈의 청정 → 매혹적인 것들에 대해서 마음이 물들지 않게 하고 해탈해야 하는 것들로부터 마음을 해탈하게 하여 바른 해탈을 체득
• 깟짜나 경(A6:26)
계속해서 기억해야 하는 것 여섯 가지 - ①불(佛), ②법(法), ③승(僧), ④자신의 계(戒), ⑤자신의 보시(布施), ⑥천신(天神)
• 아난다 경(A9:37)
압박 가운데서의 자유 - 상(想)을 가진 자가 물질 영역의 처(處)를 경험하지 않는 경우
• 위없음 경(A6:30)
여섯 가지 위없음
- ①봄 → 여래나 여래의 제자,②들음 → 여래나 여래의 제자가 설하는 법,③얻음 → 여래나 여래의 제자에 대한 믿음,④공부 → 여래가 선언한 법과 율에서 높은 계-높은 마음-높은 지혜를 공부,⑤섬김 → 여래나 여래의 제자,⑥기억 → 여래나 여래의 제자
• 웃띠야 경(A10:95)
실다운 지혜로써 설한 법 - 「수행의 중심 개념[다섯 가지 장애-사념처-칠각지 → ①명(明)과 해탈(解脫), ②바른 깨달음, ③열반]」
● 이 정형구를 포함하는 경전들이 말 그대로 방법을 얻게 하고, 열반을 실현하게 하는 경전들이라는 점에 주목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념처에 대해 설해진 경전은 대념처경(大念處經)(D22)으로 대표하고, 나머지 여섯 개의 경전과 함께 「독송집(讀誦集)-Ⅱ」로 엮었습니다.
이전에 제작한 「독송집(讀誦集)-요의(了義)」에서 전법륜경(轉法輪經)-무아상경(無我相經)-불타오름경 등 요의경(了義經)과 주요 교리 용어의 의미를 정의하는 분석경(分析經)[vibhaṅgasuttaṃ]들을 빠알리[pāḷi - romanized]와 우리말 발음 그리고 번역을 함께 편집함으로써 신행(信行)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시도하였습니다.
「독송집(讀誦集)-요의(了義)」에 이어 동일한 형태로 「독송집(讀誦集)-Ⅱ」를 제작하였습니다. 방법을 얻게 하고, 열반을 실현하게 하는 가르침이 설해진 경전들입니다.
자주 독송하여 부처님 살아서 직접 설한 가르침에 의해 방법을 얻고 열반의 실현으로 삶을 이끄시기 바랍니다.
2016년 10월 1일
근본경전연구회-해피법당 지도법사 겸 선원장 Bhikkhu Puññadīpa[해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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