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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경전 특강(221225) - 3. 상(相-nimitta)[위치 & 영역-외입처-境-相 & 想과 相의 연결](근본경전연구회 …

▣ 수행경전 특강(221225) - 3. 상(相-nimitta)[위치 & 영역-외입처-境-相 & 想과 相의 연결](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6y_FGxvrivM 

 

()인식 객관인 색성향미촉법의 파생된 개념으로 나타납니다. ()은 기능의 단속의 중심 개념입니다. ()으로 색()을 보면서 상()을 붙잡지 않고 뒤따르는 것을 붙잡지 않는다.라고 하여 ()을 붙잡지 말 것을 요구하는데, --치가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에는 네 가지 개념이 있는데, 영역(gocara)-외입처(bāhira āyatana)-(-visaya)-(-nimitta)입니다. 특히, ()은 삶의 메커니즘적 이해가 필요합니다. 또한, ()은 상()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 무명 -() () 욕탐(欲貪) ()의 전개를 볼 수 있습니다.

 

상(相-nimitta)은 삶을 이해하고 향상키 위한 수행에서 중요한 개념인데, 사전적 의미로는 ①외형적으로 드러나 보이는 상태의 일반적 지칭이어서 외양-현상-모습-생김-암시-징조-신호 등의 의미와 ②표상(表象) 또는 인상(印象)으로 보통 번역되는 의미입니다. 이때, ②는 인식 객관인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들인 육외입처(六外入處)의 파생된 개념으로 나타나는데, 색상(色相)~법상(法相)의 육상(六相)의 형태를 보여주는 경으로는 (MN 138-대강의 분석 경)과 (SN 22.3-할릿디까니 경)이 있습니다.


상(相-nimitta)은 기능의 단속에서 중심 개념으로 나타납니다. 「안(眼)으로 색(色)을 보면서 상(相)을 붙잡지 않고 뒤따르는 수(受)를 붙잡지 않는다.」라고 하여 상(相-nimitta)을 붙잡지 말 것을 요구하는데, 탐-진-치가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이 자리에 대한 네 가지 개념을 볼 수 있는데, 영역(gocara)-외입처(外入處-bāhira āyatana)-경(境-visaya)-상(相-nimitta)입니다. 육외입처(六外入處)는 인식 주관인 육내입처(六內入處) 즉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밖에 실제(實際) 하는 인식 객관이어서 일반적으로 복수형태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복수의 외입처 가운데 관심(欲-chanda)에 의해 선택되어 인식되는 하나의 대상이 경(境-visaya)이고, 경(境)이 인식작용에서 이미지화된 것 즉 표상(表象)-인상(印象)이 욕탐(欲貪-chandarāga)에 의해 왜곡된 것을 상(相-nimitta)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경(境-visaya)과 상(相-nimitta)은 내입처와 외입처가 대응한 현재 상태를 지시하는 이런 인식의 과정에서는 단수로 나타납니다. 이런 네 가지 개념 위에서 안근(眼根)-이근(耳根)-비근(鼻根)-설근(舌根)-신근(身根)은 각각의 영역[보이는 것들의 영역 등]이 있고, 그 영역 안에 있는 것 중에서 선택된 각각의 경(境-visaya)을 경험할 뿐 다른 근(根)들의 영역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 gocaravisaya(영역과 대상)의 용례 ― (MN 43-교리문답의 큰 경)/(SN 48.42-운나바 바라문 경)/(SN 35.247-여섯 동물 비유 경)


• 영역(gocara) 안에 있는 것 ― 외입처(外入處-bāhira āyatana)[복수의 존재] → 경(境-visaya)[관심이 묶어준 대상] → 상(相-nimitta)[관심에 의해 왜곡된 상태]


※ 외입처는 복수 즉 색들-성들-향들-미들-촉들-법들로 나타나서 세상에 실제 하는 것을 지시한다고 알려줍니다. 세상에는 외입처를 인식된 것으로의 내적인 것이라는 주장이 많지만, 복수로 나타나고 세상에 실제 하는 것이라는 점 때문에 그런 주장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외입처를 복수로 정의하는 경들 ― (DN 28.3-믿음을 고양하는 경, 처(處)의 개념에 대한 가르침), (MN 112-여섯 가지 청정 경), (MN 115-많은 요소를 가진 것 경), (AN 10.60-기리마난다 경) & (DN 22/MN10-대념처경)


※ 세상에 실제 하는 것을 알려주는 경 ― ‘세상에 있는 다채로운 것들은 단지 사실로서 머물 뿐’ ― (SN 1.34-있는 것이 아님 경), (AN 6.63-꿰뚫음 경) 


⇒ 「외입처 ― 밖에 실제(實際) 하는 것들」 참조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4&wr_id=58 

 

특히, 상(相-nimitta) 즉 경(境-visaya)의 왜곡은 삶의 메커니즘적 이해가 필요합니다. 인식에는 공동주관인 욕탐(欲貪-chandarāga)이 함께하는데, 행위에 수반하는 탐(貪)-진(嗔)-치(癡)를 싣고 와서 경(境-visaya)을 왜곡하는 당사자입니다. 물론, 경(境-visaya)에 직접 물리적 왜곡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고, 경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그 이미지(표상-인상)를 왜곡하는 것입니다. 이런 왜곡은 두 단계로 이루어지는데, 번뇌의 영향 위에 있는 중생에게 유위(有爲)의 인식작용에서 무명(無明)에 의한 일차적인 왜곡된 이미지(표상-인상) 위에 탐(貪)과 진(嗔)이 작용하여 이차적인 왜곡된 이미지를 만듭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중의 왜곡 상태인 상(相-nimitta)이 인식의 직접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즉 각각의 영역 안에서 실제 하는 외입처에서 선택된 대상 즉 경(境-visaya)에 대해 탐-진-치가 왜곡한 내적인 이미지인 상(相-nimitta)을 만들어 인식의 대상으로 삼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相)을 붙잡지 말라는 것은 탐-진-치를 싣고 오는 욕탐의 제어를 통해 탐-진-치가 상(相)을 만들지 못하게 하라는 의미이고, 왜곡 없는 이미지를 통해 외입처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런데 (AN 9.35-소의 비유 경)은 초선(初禪)~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를 성취하여 머물 때 그 상(相)을 가까이하고, 닦고, 많이 행하고, 잘 확립한다고 하는데, 비상비비상처까지도 소멸하지 않은 탐-진-치가 있어서 상(相)을 만든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렇다면 상(相)은 삶의 질의 높낮이에 따라 상응하는 상(相)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삶의 질은 상(想)의 몫입니다. (DN 9.3-뽓타빠다 경, 상(想)은 원인과 함께 생기고 소멸함)은 공부 즉 수행의 경지에 따라 상(想)이 생기고, 그 상(想)을 가진 자가 존재하는 것을 말해주는데, 초선(初禪)~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를 성취하여 머물 때 초선(初禪)~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의 상(想)이 생겨서 그 상(想)을 가진 자가 되는데, 그에게 초선(初禪)~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의 상(相)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相)은 상(想)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삶의 메커니즘은 「상(想) → 무명(無明) → 탐(貪)-진(嗔) → 심(心) → 애(愛) → 욕탐(欲貪) → 상(相)」의 전개를 설명합니다.


상(相)은 다시 상(想)으로 연결되어 삶의 순환 구조를 설명하는데, 이 주제는 다음 수업에서 설명할 것입니다.

Comments

대원행 2022.12.31 15:42
http://www.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9_04&wr_id=60 참조 (상(相-nimitta)
아빈뇨 01.01 13:1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