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행 경전 특강(230108) - 대념처경1) 유일한 길 & 신-심은 단수, 수-법은 복수(근본경전연구회 해피스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7n12Wke7kA8
(DN 22/MN 10-대념처경)은 사띠를 준비하고 강화하여 깨달음을 실현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경입니다. 이때, 사띠는 눈뜸 즉 마음의 현재를 발견하는 능력입니다. 사념처는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길(ekāyana)이라는 점을 수행의 중심 개념[사념처로 시작(다섯 가지 장애의 제거)하고 사마타-위빳사나로 완성(칠각지를 있는 그대로 닦음)되는 하나의 수행체계]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사념처의 정형 구문은 신(身)-수(受)-심(心)-법(法)의 대상을 중심으로 설명되는데, 신(身)과 심(心)은 단수(kāye-citte)로, 수(受)와 법(法)은 복수(vedanāsu-dhammesu)로 나타납니다. 이때, 왜 수(受)와 법(法)을 복수로 나타내는지에 대한 이해를 말하였습니다.
수행 경전 강의에 선행한 4강의에 이어 대념처경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1. mahāsatipaṭṭhānasuttaṃ[(DN 22-대념처경)과 (MN 10-대념처경)은 사띠를 준비하고 강화하여 깨달음을 실현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경입니다. 이때, 사띠는 눈뜸 즉 마음의 현재를 발견하는 능력입니다.
2. 사념처라는 이 길(magga)은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길(ekāyana)인데, eka-ayana에서 eka는 ‘하나’ 또는 ‘어떤’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어떤 즉 여러 경로 중 하나가 아니라 유일한 경로라는 점을 수행의 중심 개념[사념처로 시작(다섯 가지 장애의 제거)하고 사마타-위빳사나로 완성(칠각지를 있는 그대로 닦음)되는 하나의 수행체계]으로 설명하였습니다.
▣ 주제의 확장 ― (46)「수행의 중심 개념」 ☞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2_11&wr_id=72
3. 사념처의 정형 구문은 신(身)-수(受)-심(心)-법(法)의 대상을 중심으로 설명되는데, 신(身)과 심(心)은 단수(kāye-citte)로, 수(受)와 법(法)은 복수(vedanāsu-dhammesu)로 나타납니다. 이때, 왜 수(受)와 법(法)을 복수로 나타내는지에 대한 이해를 말하였는데, 다음 수업에서 다시 설명할 계획입니다.
• 수(受) ― 락(樂)-고(苦)-불고불락(不苦不樂)의 수(受) → 복수
• 법(法) ― 소분류①다섯 가지 장애의 법들 ― 소유의 관심-진에-해태혼침-들뜸후회-의심의 다섯 가지 각각에 대한 이어 보는 수행 → 복수, 소분류②오취온(五取蘊) 각각과 각각의 자라남-줄어듦, 소분류③내입처-외입처-족쇄, 소분류④각지 일곱 가지, 소분류⑤고(苦)-고집(苦集)-고멸(苦滅)-고멸도(苦滅道) →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