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념처경 12-1)[인식(意와 心의 공동 주관) ㅡ 수행(3층집 짓기)](부산 수행 180425)
[동영상] https://youtu.be/rD5aGG8Nl-4
3층집 짓기에 의한 수행의 이해는 http://nikaya.kr/bbs/board.php?bo_table=happy05_08&wr_id=18에서 더 잘 설명하였습니다.
인식(認識)[vijānāti]를 누적된 것인 의(意)와 지금 삶의 행위자인 심(心)을 외입처(外入處)라는 하나의 객관에 대해 동시에 작용하는 두 개의 주관이라는 측면에서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수행의 두 중심 중 하나인 욕탐(欲貪)의 제어가 지금 삶의 행위자로서의 심(心)의 제어라는 점은 주목해야 합니다. ㅡ 그림 참조.
많은 경들이 삶에 대한 이런 이해 위에서 설해진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 수행을 설명하는 경전들의 해석을 위해서는 놓치지 않아야 하는 시각입니다. 이런 이해 위에서 수행(修行)을 3층집 짓기로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내적인 마음의 사마타와 법의 위빳사나는 사마타-위빳사나와 층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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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意) [누적된 것] |
심(心)[지금 삶의 행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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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
바닥 |
(믿음-정진) 사띠 [내력벽] |
삼매 - 기둥 |
지혜 - 기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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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
콧구멍 주위를 지향 |
여실지견 |
염오(厭惡) [사념처] |
이탐(離貪) [사마타] |
소멸(消滅) [위빳사나] |
2층 |
삼매 |
법의 드러남 |
내적인 마음의 사마타 |
법의 위빳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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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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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띠를 준비 |
사띠하면서 호흡 |
길다-짧다 분명히 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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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
골격을 만듦[몸] |
※ 내적인 마음의 사마타와 법의 위빳사나는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7_10에 있는 세 개의 삼매 경이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