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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차제정

다른 경전들 7[많은 경험 경(M59) & 빤짜깡가 경(S36:19)](구차제정법회 170118) - 훨씬 훌륭하고 탁월한 다…

0 645 2017.08.08 16:27

▣ 다른 경전들 7[많은 경험 경(M59) & 빤짜깡가 경(S36:19)](구차제정법회 170118)

   [동영상] https://youtu.be/pwyT3rgzUX4


느낌은 락(樂)-고(苦)-불고불락(不苦不樂)의 세 가지로 일반적으로 정의됩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경우에 따라서는 락(樂)-고(苦)의 두 가지 느낌만이 경험되는 것이고 불고불락(不苦不樂)의 느낌은 고요하고 수승한 즐거움에 대해 설해진 것이라고 말하는데,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경험되지 않는 느낌[개발된 느낌]이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은 단계적으로 법을 설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험도 두 가지-세 가지-다섯 가지-여섯 가지-열여덟 가지-서른여섯 가지-백여덟 가지 등으로 단계적으로 설해집니다. 서로 간에 이런 단계적 가르침을 이해한다면 다툼이 없을 것입니다.


이어서 경은 오욕락(五慾樂)을 정의합니다. 색-성-향-미-촉을 대상으로 생겨나는 즐거움과 기쁨입니다.☞  http://cafe.naver.com/happybupdang/13053


그러나 이것이 중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즐거움이고 기쁨이라고 부처님은 말하지 않습니다. 이것보다 훨씬 훌륭하고 탁월한 다른 즐거움이 있기 때문인데, 구차제정을 성취하여 머물 때 경험되는 단계적인 개발된 느낌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단계적 즐거움은 상수멸을 성취해서 머물 때 경험되는 느낌까지를 포함합니다. 그러자 외도의 유행승들은 상(想)과 수(受)가 멸한 상태를 어떻게 즐거움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며 반박합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중생의 영역[유위(有爲)-번뇌의 영향 있음]에서 경험되는 즐거움과 해탈된 영역[무위(無爲)-번뇌의 영향 없음]에서 경험되는 즐거움[해탈락-열반락]을 모두 즐거움이라고 말한다는 답을 줍니다.


[경전 답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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