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사마타와 법의 위빳사나 & 사마타와 위빳사나(경전해설 180607)
[동영상] https://youtu.be/6fHhvd-ruoQ
내적인 마음의 사마타(ajjhattaṃ cetosamatha)와 법의 위빳사나(dhammavipassanā)는 사마타(samatha)와 위빳사나(vipassanā)와 다릅니다. 앞의 두 가지는 여실지견(如實知見)을 위한 수행과정이고 뒤의 두 가지는 심(心)의 형성과정의 문제를 해소하는 수행과정입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 이 두 가지의 쌍을 동의어라고 간주해온 탓에 수행은 온전하게 설명되지 못하고, 실천은 길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삶의 메커니즘과 수행지도(修行地圖) 위에서 새롭게 해석되는 경들은 이 두 가지 쌍을 구분하여 그 자리와 의미를 정확히 말해줍니다.
• 사마타-위빳사나 ㅡ 탐(貪)과 무명(無明) 또는 족쇄와 잠재성향의 버림
→ 번뇌를 부수는 수행
• 내적인 마음의 사마타-법의 위빳사나 ㅡ 번뇌를 부수는 수행의 토대
• 내적인 마음의 사마타 ㅡ ‘심(心)을 어떻게 진정해야 합니까? 심(心)을 어떻게 가라앉혀야 합니까? 심(心)을 어떻게 집중해야 합니까? 심(心)을 어떻게 삼매에 들게 해야 합니까?’
• 법의 위빳사나 ㅡ ‘ 행(行)들을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행(行)들을 어떻게 철저히 알아야 합니까? 행(行)들을 어떻게 꿰뚫어 보아야 합니까?’
이 설명을 위해 네 개의 경을 소개하였습니다.
• 삼매경1~3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7_10
• 쌍 경 ☞ http://sutta.kr/bbs/board.php?bo_table=nikaya08_08_07&wr_i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