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사경(S47-8)[cittassa nimitta-心相](부산 수행 170207)
[동영상] ☞ https://youtu.be/0PV0yn_7VO8
<요리사 경(S47:8)(http://cafe.naver.com/happybupdang/12998)>은 cittassa nimitta[심상(心相)]를 주제로 합니다. 사념처 수행을 하더라도 cittassa nimitta를 붙잡지 못하면[이어 보지 못하면] 1)심(心)은 삼매에 들지 못하고 오염원들은 버려지지 않고 그 nimitta[상(相)]을 붙잡을 수없으며, 2)지금여기의 행복한 머묾과 염(念)-정지(正知)를 얻지 못합니다[삼매수행]. 그러나 사념처 수행을 하면서 cittassa nimitta를 붙잡으면[이어 보면] 1)심(心)은 삼매에 들고 오염원들은 버려지고 그 nimitta[상(相)]을 붙잡으며, 2)지금여기의 행복한 머묾과 염(念)-정지(正知)를 얻습니다[삼매수행].
경은 비유를 통해 요리사가 주인의 표정을 살피거나 살피지 못하는 것을 중심에 두고 그 성과의 유무를 말하는데, 요리를 하는 것과 다른 측면에서 주인의 표정을 살펴 구미에 맞는 음식을 제공할 때 비로소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행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념처 수행을 하는 수행자가 cittassa nimitta를 붙잡거나 붙잡지 못하는 것을 중심에 두고 그 성과의 유무를 말하는데, 사념처 수행의 깊은 영역에 속하는 cittassa nimitta를 붙잡고 이어 볼 때 비로소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 성과는 두 단계로 제시되는데,
1)심(心)은 삼매에 들고 오염원들은 버려지고 그 nimitta[상(相)]을 붙잡으며,
2)지금여기의 행복한 머묾과 염(念)-정지(正知)를 얻습니다[삼매수행].
이 경의 이해를 위해 삶의 메커니즘 위에서 설명하였는데,
1)nimitta[상(相)]은 외입처의 왜곡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이고, takka 외부의 영역즉 1차 인식과 행위에서 대상이 됩니다.
2)cittassa nimitta[심상(心相)]은 수(受)의 왜곡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이고, takka 내부의 영역 즉 2차 인식과 심(心)의 내적활동의 대상이 됩니다.
또한, 보는 자와 염처(念處)의 관계에서 설명하였는데, 2차 인식의 자리에서 식(識)이 수(受) 즉 cittassa nimitta를 붙잡지 못하면 삼매를 성취하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내용은 나중에 입출식념경의 해석에서 심념처의 완성에 대한 해석이 근거가 될 것입니다.
이 내용은 신념처(身念處)와 수념처(受念處)의 과정[1차 인식]에서 의(意)가 호흡의 nimitta를 붙잡아 이어 보더라도 수행이 깊어져 식(識)이 cittassa nimitta를 붙잡아 주지 못하면[심념처(心念處) - 2차 인식] 삼매의 성취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한, cittassa nimitta를 붙잡아 이어 보는 위에서 심(心)이 드러나는 법을 이어 보더라도[법념처(法念處)] 집중력의 부족으로 cittassa nimitta를 놓치면 삼매를 유지하지 못한다는 의미도 함께 지시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편, cittassa nimitta는 두 개의 경전에 나타나는데 용례를 답글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