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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처 상윳따(S47)

(S47-20)[수행의 이해 - 좌선&행선]

1 1,013 2017.08.18 14:50

▣ (S47-20)[수행의 이해 - 좌선&행선](부산 수행 170228)

   [동영상] https://youtu.be/ewwt2dT62Os


경국지색 경(S47:20)은 넘칠 듯 채운 기름그릇을 칼든 자의 위협 속에 넘치지 않게 옮겨야 하는 자의 비유를 통해 신념처(身念處) 수행의 마음자세를 알려줍니다. 경은 넘칠 듯 채운 기름그릇이 몸에 대한 사띠의 비유라고 말합니다. 이 비유를 신념처에 속하는 두 가지 수행 즉 호흡[좌선(坐禪)]과 옳고 그름을 판단하면서 행위함(sampajānakārī)[행선(行禪)]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 [참조] 대념처경(D22) http://cafe.naver.com/happybupdang/12599

좌선(坐禪) ㅡ 호흡을 놓치면 목이 떨어진다!

행선(行禪) ㅡ 동작을 놓치면 목이 떨어진다!

경전대로 수행하기[수행지도(修行地圖)]에 의하면, 수행은 바른 삼매[팔정도의 정정(正定)] 위에서 무상(無常)의 관찰을 통해 깨달음[번뇌의 부숨]으로 나아갑니다. 그래서 수행은 ①바른 삼매를 성취하는 과정과 ②무상(無常)의 관찰[번뇌의 부숨]으로 구성됩니다. 이때, 좌선(坐禪) 즉 호흡수행은 ①~②의 과정을 포괄하고, 행선(行禪) 즉 옳고 그름을 판단하면서 행위함(sampajānakārī)은 ①의 과정이어서 좌선(坐禪)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였습니다.

[참고] 경행[經行-行禪] 경(A5:29) ☞ http://cafe.naver.com/happybupdang/1596

Comments

선요비처 2019.01.13 11:07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