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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처 상윳따(S47)

(S47-43)[견해-흐름-폭류-속박]

0 709 2017.08.18 15:16

▣ (S47-43)[견해-흐름-폭류-속박](부산 수행 170328)

   [동영상] https://youtu.be/ZVt4lyPAZbw


도 경(S47:43)(http://cafe.naver.com/happybupdang/13257)은 부처님 깨달음의 초기에 사념처가 방법을 얻기 위한-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선언하는 경전입니다. 이 경의 말미에서는

‘ekāyanaṃ jātikhayantadassī, maggaṃ pajānāti hitānukampī. etena maggena tariṃsu pubbe, tarissanti ye ca taranti oghan’”ti.


태어남의 부서짐의 끝을 보는 자 이익과 연민을 위하는 유일한 길을 안다.

이전에도 이 길을 따라 폭류를 건넜고, 이 길을 따라 건널 것이며 건너도다.”

라고 게송을 읊는데, 이번 수업에서는 이 게송에 주제어인 폭류[ogha]에 대해 메커니즘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폭류와_속박의_메커니즘적_이해.png

 

특히, 이런 설명을 통해 견해[diṭṭhi]에 대해 이해하였는데, '누가 어떤 눈으로 어떤 상황에 대응하여 행위할까?'의 삶의 과정에 대해

심(心) 또는 애(愛)가 견해의 눈[안(眼)]으로 보고 vitakka의 상황에 대응하여 행위하는 것으로의 사유

를 설명하였습니다.


한편, 폭류(暴流)[폭류 경(S1:1)(http://cafe.naver.com/happybupdang/6443) 참조]는 흐름입니다. 흐름은 sota인데, 두 가지 방향의 흐름으로 나타납니다.

1) anusotagāmīpuggala[흐름을 따르는 사람] ☞ http://cafe.naver.com/happybupdang/5125

2) sotapanna[예류자]

이때, 두 흐름의 방향은 주목해야 합니다. 예류자의 흐름은 중생의 삶으로부터 벗어나는 흐름이기 때문에 일반적 흐름의 반대방향이 아니라 90도의 각을 이루고 비켜나가는 방향입니다. ☞ 흐름에 대한 이야기(http://cafe.naver.com/happybupdang/5126) 특히 소치는 사람에 대한 작은 경(M34)(http://cafe.naver.com/happybupdang/562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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