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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삶의 구분

0 989 2018.02.24 20:39

누적된 삶과 지금의 삶.png

 

심의식에 의한 삶의 구분.png

 

 

삶을 몇 가지로 구분지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누적된 삶과 지금의 삶

인식의 영역과 행위의 영역

마음이 몸과 함께하는 영역과 몸과 함께하지 않는 영역

 

십지연기(十支緣起)의 영역과 십이연기(十二緣起)의 영역 [takka의 영역]

 

누적된 삶과 지금의 삶

 

; 지금의 삶들은 결과를 쌓아서 누적된 삶을 만듭니다. 몸과 마음으로 구성된 내가 지금을 살고 그 결과를 쌓으면 누적된 몸과 마음이 변하고, 변화의 연속선상에서 몸이 유지되는 기간으로의 한평생을 살다가 죽으면 몸은 버려지고 마음은 다음 생으로 다시 태어나 변화의 과정을 지속합니다.

 

인식의 영역과 행위의 영역

 

; 대상을 분별하여 아는 인식의 과정은 인식된 대상에 대한 행위의 과정으로 연결됩니다. 행위는 한 면으로는 결과를 형성하고, 한 면으로는 순환적으로 돌아가 인식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연속성을 확보합니다.

 

마음이 몸과 함께하는 영역과 몸과 함께하지 않는 영역

 

; 삶은 마음이 몸과 함께 인식-행위 하는 표면의 영역과 몸과 함께하지 않은 마음이 독립적으로 인식-행위 하는 내면의 영역으로 구분되는데, 내면의 영역은 표면의 영역을 지배합니다.

 

이때, 인식하는 마음은 식()[viññāṇa]이고 행위 하는 마음은 심()[citta]이며, 두 가지 모두 몸과 함께할 때는 의()[man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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