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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세미나

[교재] 2. 제자들의 깨달음

0 483 2018.03.02 19:40

2. 제자들의 깨달음

 

여래(如來)에 의해 제시된 깨달음의 도관(導管)은 번뇌의 부숨에 의한 부동(不動)의 심해탈(心解脫)의 성취입니다. 그리고 이런 도관(導管)에 의해 깨달은 제자가 아라한(阿羅漢)[번뇌 다한 자]인데, 혜해탈자(慧解脫者)라 불립니다. 이런 누진(漏盡)의 과정에 수행자의 선택에 의해 다른 과정을 추가로 수행할 수 있는데 삼명(三明) 아라한, 육신통(六神通) 아라한, 양면해탈자(兩面解脫者)가 있습니다. 특히, 자자 경(S8:7)에 의하면 불교 안에서 깨달음을 위한 보편적인 과정은 혜해탈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명(三明) : 숙주명(宿住明)-천안명(天眼明)-누진명(漏盡明)

육신통(六神通) : 신족통(神足通)-천이통(天耳通)-타심통(他心通)-숙명통(宿命通)-천안통(天眼通)-누진통(漏盡通)

 

혜해탈자(慧解脫者) : 구차제정(九次第定)을 단계적으로 올라가 단계지어지지 않은 상수멸(想受滅)을 성취해 머물면서 지혜로써 보아 번뇌를 부순 자

양면해탈자(兩面解脫者) : 혜해탈자(慧解脫者)의 과정에 더해 팔해탈(八解脫)을 몸으로 체험하여 머무는 자

 

보편적 깨달음은 혜해탈자(慧解脫者).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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